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잠깐만요, 문어 할아버지 ㅣ 책이 좋아 1단계
윤지혜 지음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낯선 환경에서 힘들어하는 문어 할아버지를 보고 송이와 초코가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함께 도울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이에게도 자연스럽게 ‘배려’와 ‘친절’의 의미를 전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뙤약볕을 가려 줄 특별한 모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에서는 아이도 “이건 어떨까?” 하며 이야기에 푹 빠져 읽더라고요.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 마음을 쓰는 작은 행동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따뜻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가의 말을 읽고는 책이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엄마가 되어 낯설고 서툴었던 시간을 문어 할아버지의 여행에 담았다는 이야기에 공감이 됐고,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어른에게도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오래 남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만나면 어떻게 할까?“라는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은 그림책이었습니다. 따뜻한 그림과 사랑스러운 이야기 덕분에 읽는 내내 미소가 지어졌고, 책을 덮고 나서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시간이었어요.

#주니어RHK #잠깐만요문어할아버지 #어린이도서 #우정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어쩌면 새벽 - 터널 끝에서 만난 내가 빛나는 시간
임가은 외 지음 / 아템포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쩌면 새벽》은
아침형 인간이 되라고 재촉하지 않는 책입니다.
더 일찍 일어나야 한다거나,
새벽을 더 생산적으로 써야 한다고 말하지도 않습니다.

이 책은 오히려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시간,
아무 역할도 요구받지 않는 새벽에
지금의 나를 조용히 바라보게 합니다.

새벽이라는 시간은 늘 특별하게 느껴졌지만,
막상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몰라
의욕적으로 계획을 세웠다가
금방 포기해버린 적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잘 해내는 새벽’이 아니라
‘괜찮아도 되는 새벽’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저 가만히 앉아 숨을 고르고
지금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하다는 메시지가
큰 위로로 다가왔습니다.

이 책을 읽은 후
새벽을 대하는 제 마음가짐도 조금 달라졌습니다.
잘 일어나야 한다는 부담 대신
오늘은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지
스스로에게 묻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새벽》은
하루를 바꾸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조금 더 다정해지는 방법을
조용히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새벽,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주는 새벽을
이 책과 함께 천천히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나만의 새벽 루틴 설계

① 내가 꿈꾸는 기상의 모습
알람을 끄고 바로 일어나기보다는
눈을 감은 채 짧게 심호흡 3번 하고
오늘 하루를 한 문장으로 떠올린 뒤 기상하기

② 나만의 새벽 공간
잠들기 전,
책과 다이어리, 펜을 미리 정리해두는 책상
아침에 아무것도 찾지 않아도
바로 앉을 수 있는 공간

③ 오늘 시작할 수 있는 작은 루틴 3가지
• 일어나자마자 물 한 컵 마시기
• 다이어리에 오늘 기분 한 줄 쓰기
• 휴대폰 보기 전 책 2쪽 읽기

④ 나의 새벽에 이름 붙이기
✨ “나에게 돌아오는 새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불안해질까 - 후회와 걱정을 내려놓고 진짜 ‘나’를 되찾는 불안 심리학
데이비드 A. 클라크 지음, 공지민 옮김 / 어웨이크(AWAKE)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 제목을 보고 요즘 제 상태와 너무 닮아 있어 자연스럽게 읽게 되었습니다.
괜찮은 척은 잘하지만 사소한 일에도 쉽게 불안해지고, 혼자서 생각이 많아지는 편이라
‘왜 나는 남들보다 이렇게 불안할까’라는 질문을 자주 해왔거든요.

이 책은 불안을 없애야 할 문제로만 보지 않고,
왜 그런 감정이 생기는지 차분하게 짚어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억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하거나 마음을 다잡으라고 하지 않아서
읽는 내내 부담 없이 제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불안한 나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읽으면서 스스로를 탓하기보다는
‘아, 이래서 내가 이렇게 반응했구나’ 하고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다 읽고 나서 불안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불안을 대하는 태도는 분명 달라졌습니다.
예전보다 조금은 덜 몰아붙이고,
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된 것 같습니다.

마음이 예민해져 있거나,
이유 없이 불안한 감정이 반복되는 분들께
조용히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5년 후 나에게 - Q&A a day (10주년 기념 한정판 필사 노트 세트)
포터 스타일 지음, 정지현 옮김 / 토네이도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의 나와 5년 뒤의 나를 연결해주는 귀여운 기록북이예요
선물하기도 너무 좋을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