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아뽀아가 가져다 준 행복 - 이그저어느 숲 이야기 중앙문고 35
오카다 준 글.그림, 이선아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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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준의 두 작품을 읽어보고 이것도 읽어본다.

제목에서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내용이었는데...

역시 오카다 준의 동화는 늘 좋은 메세지를 담고 있어서 반하게 마련인 것 같다.

주인공 스키퍼는 나랑 너무너무 비슷하고 나랑 아주 똑같은 고민을 하는 녀석이다.

많은 사람들을 알게되는 것은 그만큼 좋은 점도 있지만 사실 나랑 안 맞는사람은 피곤하기도 하고

바라지않았던 안좋은 추억(?)이 쌓이는 계기가 될 수도 있는 거다.

그래서 늘 틀어박혀있거나 극소수의 사람들하고만의 인간관계를 해왔던 나이다.

나는 스키퍼가 조금의 잘난척에 거만하고 조숙한 아이일 거라고 추측을 했다.

하지만 사실은 대단한 부끄럼쟁이에, 말 한 마디 하는데에도 어찌나 신경을 쓰는 녀석인지...

(헐레벌떡 레몬 홍차를 마시는 이 녀석....ㅋㅋ)

나도 바로 그렇게 사람들 눈에 비춰지지 않을까?

난 그저 숫기가 없어서 묵묵히 입을 다물고 있을 뿐인데, 사람들이 오해하게 만들진 않았을까?

무슨 일에든 양면성이 있게 마련인데, 우리들 사람이란 동물은..

사람들 속에서 부대끼고 마음을 나눠야 진짜 행복을 느낄 수 있는거다. (아마도....)

오랜 은둔생활에 아무것도 남기지 못했던 내가 하는 말이니 믿어야 한다! ㅎ

잠에서 완전히 깬 고슴도치 스키퍼처럼.. 나도 이제 겨울잠에서 깨어나 슬슬 기지개를 펴 볼까 한다.

 

나같은 어른에게도, 너무 혼자만 있는 시간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도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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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루의 2분 달리고학년동화 4
오카다 준 지음, 오타 다이하치 그림, 강라현 옮김 / 달리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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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나 표지가 그리 호기심을 끌거나 기대하게하는 스타일이 아니었지만

'신기한 시간표'의 오카다 준이 썼다는이유만으로 믿고 읽어보았다.

요새 유독 판타지..풍의 이야기가 많은거 같다.

내가 그동안모르다가 이제서야 알아챈건지 .. 도 모르겠지만..

판타지라고 하면 재밌을 꺼 같지만 간혹 나랑 맞지않으면 되게 재미 없는 경우도 있던데;;

아주 재미있고 내 취향에 맞는 이야기라서 신이 났다.

재미만 있는게 아니라 좋은 내용도 담긴 이 책 꼭 읽어보시길..

오카다준의 다른책도 꼭 읽어봐야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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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소년한길 동화 28
이지현 지음, 변정연 그림 / 한길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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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가씨가 집으로 돌아오는 저녁 시간

왠 아저씨가  쫓아온다.  헐레벌떡 초인종을 누른다.  알고보니 옆집 아저씨다 ^^;;ㅋㅋ

 

꼬꼬닭은 옆집에 이사 온 이웃을 의심한다.

도대체 어떤이이기에 낮에는 코빼기도 볼 수 없는 걸까? 수상하군....

아이들은 수수께끼 같은 것을 좋아하니 재미있게 읽을 것이다.

누굴까? 어떤 동물일까? 정말 꼬꼬닭 생각대로 수상한 이웃일까?

 

결론은 말 하면 안되겠지? ㅎㅎ

꼬꼬닭이 가장 좋아하는  "내 마음의 노래" 에 자그마한 반전(?)도 숨겨져 있다.

 

 

아, 그리고!

표지랑 책 속 그림들이 이쁘긴 한데

뭔가 모르게 우리나라 책 같지 않고 외국책 같단 느낌을 가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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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입으로 걷는다 웅진책마을 8
오카 슈조 지음, 다치바나 나오노스케 그림, 고향옥 옮김 / 웅진주니어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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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에 대한 책을 읽기는 왠지 부담스럽다. 무거울 것만 같고 슬플 것만 같아서...

근데 이 책은 조금 황당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밝은 이야기이다.

다치바나가 만난 여러 사람들에게서서 나에게도 있는 어리석은 모습들을 보면서

아! 내가 바로 이런 사람이 아닌가!  깜짝 놀라며 깨닫는다.

 

책 앞머리에 글쓴이의 좋은말이 있어서 옮긴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주위의 많은 사람들과 이어진 고리 안에서

서로 버팀목이 되어 주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의미없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가치없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역할을 하며

고리 안에서 서로 버팀목이 되어 주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요즘 애들이나 어른이나 자신밖에 모르고

다른사람을 아끼고  배려하는데 서투른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세상이 좀 더 따뜻해지고 좋게 변화될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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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찌가 익을 무렵 - 효리원 대표 작가 대표 동화 01 효리원 대표 작가 대표 동화 16
이오덕 지음, 이태호 그림 / 효리원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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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좀 서양(?)적인 느낌일꺼 같았는데.. 왠걸...

버찌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먹는 열매인가 보다!!!

선도에, 선생님에 급기야 교장선생님까지 버찌 사수에 앞장 서는 모습이

마치.. 시트콤에 나오는 한장면처럼^^;; 재미가 있다. ㅋㅋ

 

어린이 동화이지만 어른들, 선생님들이 읽으면 더 좋지 않을까???

조금 마음에 안드는 점은 종이 재질이 별로다. 내 기준으로 말이다.

이런종이보다 좀 더 까슬까슬한 느낌이 나는게 좋을꺼 같은데 카드 같은 느낌이나는 그런거 말이다.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ㅠㅠ

 

그나저나 버찌는 정말 어떤 맛이기에....? 궁금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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