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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주번 ㅣ 나의 학급문고 4
김영주 지음, 고경숙 그림 / 재미마주 / 200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82년생인 나는 이 상황이 뭔지 확실히 안다. 주번이 무슨 권세 부리는 직책도 아닌데 주번이 돌아오면, 그리고 주번 명찰을 달게된다는것이 왜그리 특별한 이벤트로 생각되었던걸까?
3학년 아이들과 함께 읽고 명찰을 돈 주고 사는것이 왜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가 물어본결과 1. 선생님이 줄때까지 기다리지 인내심이 부족하다 2. 돈이 아깝다. 낭비다. 3. 명찰이 없어도 주번은 주번이다. 주번활동이나 열심히 해라 정도로 의견이 나왔다.
아이들은 결말부분이 뭔가 재미가 많이 나나보다. 읽어주기용으로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