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야와 세발자전거 - 손자 손녀에게 들려주는 동화 02
Vincent Dutrait 그림, 권정생 글 / 효리원 / 200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나도 8살인가 9살일적에 .. 문방구에서 샤프를 훔쳐본적이 있다. 그때는 왜그랬는지 그저 갖고싶다..갖고싶다..하는 생각만 들어 마침 주인이 안볼때 아무 갈등도 없이 쓱 빼 왔던거다. 아마 그맘때는 누구나 한번쯤 그런 마음이 들 것이다. (나만 그랬다면 낭패;) 이 동화를 읽으면 자연스럽게 왜 다른 사람 물건을 함부로 가져와선 안되는지 깨달아질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밥데기 죽데기 (컬러판) - 작은 등불 1
권정생 지음 / 바오로딸 / 200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표지그림에 남자아이 둘이 벌거벗고 있다. 그래서 아이들이 이책 표지만 보면 "으으으으~~ 변태(?)" 하며 책을 만지기만해도 변태취급을 하니 나도 무의식적으로 이 책 읽는걸 주저했는지 모른다 -_-; 근데 표지에는 구름이 조금 가려주지만 본문 삽화는 더 적나라하다 어떡할래 얘들아...^^;;;

용기(?)를 내어 이 책을 보니 조금 의외다 싶다. 선생님은 늘 나지막하고 이쁜 목소리로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듯한 이야기만 하시는줄 알았는데, 밥데기 죽데기는 통~통~ 튀는 분위기라고나 할까?

그래도 선생님이 우리들에게 전하고 싶으셨던 뜻은 한결같지 않을까. 사이좋게 서로 돕고 싸우지 말고 착한 마음으로 살라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깜둥바가지 아줌마 힘찬문고 9
권정생 / 우리교육 / 1998년 11월
평점 :
품절


며칠 전 권정생 선생님이 돌아가셨다는 기사를 봤다. 선생님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나에게도 그분의 존재는 어쩐지 크게 느껴지고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돌아가셨단 소식을 들으니 섭섭함에 선생님의 작품으로라도 선생님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으로 책을 펴들었다. 인세를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고 유언을 남기셨다는데 이 책을 읽고보니 왜그러셨는지 이해가 갈 듯도 하다. 남북으로 갈라져서 사이좋게 지내지 못하는 우리 나라,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사람들이 받은 상처들을 너무나도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이야기들에 담겨있었다. 우리가 잊고 사는 중요한 무엇가를 깨닫게 해주는 동화들... 통일이 되는 걸 보고 가셨으면 좋았을텐데..... 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말해 봐, 너 이거 좋아하니...
마갈리 바르도스 그림, 제라르 그레베랑 글, 유정애 옮김 / 현암사 / 2002년 1월
평점 :
품절


요즘들어 생각이 참 부정적이어졌다는걸 부쩍 느낀다.  하기 싫은 것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보기 싫은 사람들을 더 많이 대하면서 사는게 .. 어쩔 수 없는건가 보다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런데 이 책을 보고나니 별별 것을 다 좋아할 수 있구나 싶다. 그냥 스쳐지나는 것들도 재미있게 의미를 부여하면 더 즐겁게 살 수 있을것 같다. 좋아할 것들이 끝없이 쏟아져 나오는 이 책도 참 좋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사코의 질문 책읽는 가족 3
손연자 글, 이은천 그림 / 푸른책들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큰 기대없이 손에 들게 된 책이지만 읽고나선 온 몸이 바르르 떨린다. 일제시대에 일본 사람들에게 고통 당한 이야기, 관동대지진,  위안부 이야기 .. 를 담고 있다.  위안부에 대한 "잠들어야 새야"를 보다가는 그만 눈물이 났다. 그 어린 나이에 얼마나 배고프고 힘들고 엄마가 보고싶었을까.. 돌아와서도 죄인처럼 숨어야하는 그 모습에 울분이 가득 찼다. "잎새에 이는 바람"은 윤동주 시인의 이야기였는데 그냥 흘려보던 그 시들이 이야기 속에서 보니 구구절절 얼마나 슬펐던지... 일본이 아직도 과거를 인정하려않고 헛소리를 해대는데 이 책을 우리 아이들에게 모두 읽혀 역사를 바로 알게 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