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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손 ㅣ 보리 어린이 12
오색초등학교 어린이들 지음, 탁동철 엮음 / 보리 / 2002년 9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이 쓴 시 모음. 어른이봐도 기특하고 이쁜 마음이 담긴 시, 조금 민망하지 않을까 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표현한 시, 속상한 마음, 기쁜 마음,,,을 있는 그대로 써내려간 시들..
아이들과 함께 읽었는데 짧다, 시시하다며 비웃고 무조건 장난식으로 꼬기만 한다. 괜히 샘나서 그런거겠지? 알고보면 이렇게 간단히 멋진 동시를 쓸 수 있는건데 자기들이 몰랐단거땜에~ 피~ 아이들 마음속에 동시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 자신도 얼마든지 멋진 동시를 쓸 수 있다는 생각이 싹텄을 거라고.. 한가닥 희망을 놓치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