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무작정 따라하기 -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쉬운 메타버스 입문 활용서
에이럭스 미래교육연구소 외 지음 / 길벗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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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컨대 나는 기계치다. 기계치라 익숙한게 좋고 고로 애플 기계(?)들은 사기만 하고 먼지가 쌓여가는 예쁜 쓰레기들이 되었다. 그런데 따라하기 쉬운 책만 내는 길벗에서 메타버스에 관한 책을 냈다. 무조건 따라하란다. 과연...?

일단 메타버스가 뭔지부터 알아보자!

[메타버스란?
웹상에서 아바타를 이용하여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을 하는 따위처럼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을 이르는 말]

초등학생때 학교 컴퓨터 시간에 먼 미래에는 집에서 회의를 하고 병원 진료를 받고 쇼핑도 할 수 있을거라고 했다. 에이 설마~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었다. 어떻게 입어보지도 않고 옷을 살 수 있으며, 사람을 눈으로 보지 않고 처방을 내릴 수 있단말인가!! 그런데 어른이 된 지금, 나는 오프라인에서 옷을 사는게 힘든 사람이 되었고 아이들 대리 진료도 보며 줌으로 전국, 전세계의 사람들과 회의를 한다. 상상했으나 상상할 수 없었던 현실이다.

메타버스는 역병이 창궐한 요즘 시대에 맞춤형이다. 대학 신입생 환영회도 하고 영화 시사회도 하며 패션쇼로 실황보다 더 먼저 새 시즌 룩을 볼 수도 있다.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게더타운의 화상회의였다. 혹시라도 엉뚱한 소리가 들어갈까봐 항상 마이크를 끄고 있다 발언시에만 마이크를 켜는 나인데 게더타운에서는 내 아바타를 조작해 상대에세 가까이 갔을때만 카메라와 마이크가 작동한다. 와우!!)

어릴적 내 동생은 스타 크래프트를 하며 친구들과 채팅으로 이야기하고 놀곤 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가상세계를 만들어 그 안에서 논다고 한다. 게임도 만들어 수익도 내고 집도 짓고 타운도 만든다. (로블록스 이야기만 들었었는데 아이들 사이에서 엄청 화제인듯 하다. 6세인 큰 아이가 요새 게임에 관심을 갖는데 조금 더 크면 같이 해봐야지! 엄마는 오늘도 할일이 추가되었습니다^^)

본문의 1/3쯤 읽으면 메타버스 플랫폼 5개를 세세히 비교분석하고 본격적으로 각 플랫폼을 사용하는 법이 나온다. 각자의 기호에 맞는 걸 사용하면 되겠다:) 나의 픽은 로블록스! 일단 시작해봐야지~~


한줄평: 메타버스가 뭔지 몰라도 일단 따라와~~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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