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나의 모토는 '작은 것에 감사하자'였다. 큰 기쁨을 위해 매일의 작은 기쁨을 희생하는 건 너무나 비효율적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나고나면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분명 매일 작은 기쁨들이 있었거늘 하루만 지나도 뭐였더라? 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러다 만나게 된 북하우스의 '매일매일 감사일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단정한 진초록색에 도톰한 하드커버에 흰색 띠지, 그린과 화이트의 조합은 언제나 옳지요!

안쪽에는 감사 일기를 어떻게 적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써있다. 포인트는 긍정적으로 쓰는 것!!


오프라 윈프리는 감사일기가 현재를 소중하게 여기고 삶을 긍정으로 이끌어준다고 말했다. 작지만 소중한 오늘이 모여 한달이 되고 일년이 된다. 올해의 반이 지나가고 있지만 기록된 2019년의 반이 올해도 그리고 내년의 행복한 나를 만들 원동력이 되리라 믿는다.

오늘의 감사 일기

1. 아기가 웃으며 등원해줘서 감사합니다.
2. 매일 가는 카페에 내 지정석에 앉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시원한 라떼가 언제나처럼 맛있어서 감사합니다.
4. 과제를 하나씩 해치우고 있는 나에게 감사합니다.
5. 아침에 아기 등원준비를 해준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6. 햇살을 따사롭지만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 감사합니다.
7. 나에게 감사일기를 만날 수 있게해준 엄마방송국과 출판사 북하우스에 감사합니다!

한줄평: 더욱더 소중한 매일을 만들어줄 감사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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