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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웅진 백제 : 공주 ㅣ 발도장 쿵쿵 역사 시리즈 14
조소현 지음, 보리앤스토리 그림 / 핵교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역사를 알기 위해서 책으로만 읽어서 얼마나 알고 도움이 될까?
이제 막 역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큰아이는
역사를 책을 보면 꼭 여기는 어디에 있는 곳이지 하면서
식탁에 있는 지도와 백과 사전을 찾아 본답니다 .
이번 공주편도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을 들고 지금 공주로 떠났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백제의 두 번째 도읍인 공주는 63년간 백제의 수도이였고,
구석기 시대부터 시작된 기나긴 공주의 역사에 비하면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백제는 공주를 상하는 역사가 되었다고 하네요,.
무령왕릉 하나만으로도 백제의 힘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고 하는 공주에는
얼마나 많은 유물과 유적들이 있는지 책을 통해 먼저 알아가 봅니다.
백제의 도읍 세군데 중 두 번째 도읍인 웅진(공주)는 고구려의 침입으로
위례성을 빼앗기고 남쪽으로 내려와 새로운 도읍으로 삼고 63년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발도장 쿵쿵시리즈 공주편 역사이야기를 통해
하나씩 알아가 보았답니다.
공주에서 즉위한 다섯 명의 왕에게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63년간 5명의 왕이 있었는데 왕이 즉위하고 여러 역사적인 일들 중
정치와 경제를 안정시키는 데 성공한 무령왕은 중국, 일본과 교류를 활발히 하여
백제을 문화를 전해주는데 많은 역사적인 일을 했다고 합니다
웅진 백제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중 무령왕릉은 삼국 시대 무덤 중에 유일하게 주인공이
밝혀진 무덤이어서 너무도 소중한 역사자료이고
그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직접 볼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과 발도장쿵쿵 시리즈 백제편을 읽고 가면 더욱더 백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역사체험을 떠나기전에 책을 통해 사전 체험학습을 하고
책을 들고 직접가서 보고 체험을 하고 나서 되짚어 보면서
다시금 그 시대적인 배경과 지식을 쌓아 갈 수 있는 키워드를
발도장 쿵킁 시리즈에서 대안을 알려 주어서
아이들과 체험을 하면서 설명을 어찌해야 하는 부모들의 고민도
마지막장에 나와 있는 부모 메뉴얼 카드를 통해
아이들과 신나는 역사체험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네요.
곧 다가올 방학에는 우리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