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정말 많은 움직임이 있어요.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와 풀,비탈을 구르는 돌멩이,하늘을 나는 새들은 제멋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일정한 규칙이 있다고 해요. 갈릴레오나 뉴턴과 같은 과학자들은 이런 움직임을 주의깊게 관찰하여 그 속에서 공통된 법칙을 찾아 내었다고 해요. 그럼 우리 주위에 움직이는 모든 것들은 과연 어떤 방법이 있을까?하는 생각을 갖게 하는데 바로 이번 아이과학 시리즈중 움직임을 알 수 있는 운동의 원리를 알아가는 책이랍니다. 손수레가 작은 힘으로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바퀴가 달려 있기 때문이고, 비행기는 강력한 엔진으로 연료의 화학 에너지를 운동 에너지로 바꾸어 하늘을 날고, 요즘 저희 화단에는 강낭콩 씨앗이 한참 흙을 밀어내면서 싹이 올라오고 있답니다. 바로 이것도 식물들도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쉬지 않고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바로 이 싹이 움직일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은 바로 태양이 도움을 준 거지요. 태양이 식물에게 어떤 에너지를 주어서 일까?하고 잠시 아이들은 궁금증을 가지면서 또 과학이라는 것에 호기심을 가지게 되네요. 눈에 잘 보이는 움직임과 보이지 않는 움직임 속에서 곤충에서 식물 사람에 이르기 까지 모든 생물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운동과 에너지는 살아 있는 생물이 나타내는 기본 현상임을 알 수 있답니다. 우리 일상 생활에서의 작은 관찰력이 커가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과학에 대한 즐거음을 주는 것 같아 이번 아이과학 시리즈는 작은 녀석에게 좋은 책 친구가 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