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 즐거운 과학씨_과학원리/발명/자연환경 편(전12권) - 스토리텔링 형식의 과학동화책!
아람출판사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달은 어떤 모양일까?





토리와 달과 관련된 책들은 많이 봤는데...
달의 모양 변화에 대해서만 얘기해줬지
왜 모양이 변하는지에 대해선 얘기해준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달이 쟁반 같이 둥글다고 하는 부엉이


 



달이 일그러진 모양이라고 말하는 여우와

달이 수박 반쪽짜리 모양이라고 말하는 멧돼지


 


 

달이 가는 잎사귀가 구부러진 모양이라고 하는 곰



 



동물들이 서로 맞다고 우기고 있을 때
달님이 모두 다 자기 모습이라고 얘기해줘요




 

뒷쪽엔 달의 모양이 변하는 이유가 나와있어요

달의 모양이 변하는 건 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달이 어디 있느냐에 따라 태양 빛을 받는 부분이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지구-달-태양이 일직선 상에 놓이면 삭(그믐),
달-지구-태양이 ㄴ자로 놓이면 반달(상현달, 하현달)
달-지구-태양이 일직선이 되면 보름달을 볼 수 있어요


토리는 매년 할머니, 할아버지 생신 날짜가 바뀌는걸 이상하게 생각했었거든요

할머니, 할아버지 생신은 음력이고, 음력이 바로 이 달을 기준으로 하는 거라는 걸 알려주었죠~

보름달을 볼 수 있는 날은 음력 15일이라는 것도 알려주었어요

 그리고 아빠의 취미가 해루질이거든요

해루질-예로부터 물 빠진 바다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행위로 주로 밤에 횃불(랜턴,등)을 밝혀 불빛을 보고 달려드는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로 방식.

그래서 밀물과 썰물이 달과 관련 있다는 것도 알려줬어요^^

'달은 어떤 모양일까?'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달의 모양 변화에 관심을 갖고 그 원리를 알아볼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책이에요

달과 관련된 얘기들도 많이 나눌 수 있어서 좋아요

 토리는 매일 저녁 오늘은 어떤 달이 떴는지 유심히 관찰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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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 즐거운 과학씨_과학원리/발명/자연환경 편(전12권) - 스토리텔링 형식의 과학동화책!
아람출판사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토리는 책이면 다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과학 동화를 참 좋아해요~

그래서 아람에서 나온 즐거운 과학씨를 더욱 만나보고 싶었답니다

세이펜 적용 도서라 더더욱이요^^

'째깍째깍 달리는 시계'는
시계와 시간에 대해 재미있게 알려줘요

요즘 마침 시계에 관심 갖기 시작한 토리양인지라 더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처음엔 제가 두 어번 읽어주고


토리가 세이펜으로 읽었어요

 

 


일단 전체 내용을 듣고
한 페이지 씩 보면서 주석 달린 단어들을 따로 읽었어요

세이펜으로 읽기 전엔 저도 별표시 되어 있는 단어는 무얼까 궁금했는데..
그 단어에 세이펜을 대면 그 단어에 대해 설명해주더라구요

 


그림들에도 세이펜을 찍어 보면서
즐겁게 책을 보는 토리양^^


 


째깍째깍 시계에서 소리가 나요
이 소리는 시계 톱니바퀴가 돌아가는 소리,
시간이 가는 소리.


시계 안의 바늘은 세 개.
빠르고 가벼운 초바늘
날씬한 분 바늘
뚱뚱하고 느긋한 시 바늘.

60초가 흘러 1분이,
60분이 흘러 1시간이,
24시간이 모여 하루가 지나요


시계가 있어서 규칙적으로 생활할 수 있어요

시곗바늘이 천천히 간다면....


시곗바늘이 빨리 움직인다면..

사람들의 생활은 엉망이 될거예요

그래서 시계는 정확해야해요

 


뒷쪽에는 시계의 역사와

 

 

 


 

해시계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토리양과 함께 해시계를 만들어보았어요

 

 


냄비 받침대고 원을 그리고


 


 

수수깡 대신 빨대를 클레이로 붙여서 만들었어요


 


10시에 토리와 함께 그림자 방향을 그렸는데
중간중간 꼼꼼하게 체크하지를 못 했어요^^;;

주말에 맑은 날 다시 시도해 보려구요

 


장난감 시계로 시간 보는 법도 익혔답니다~~



'째깍째깍 달리는 시계'는 시계에 대해
아이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설명해줘요

토리는 가끔씩 지하철을 기다리거나 할 때 몇 초 기다려야 하냐고 묻곤 해요
일.이.삼...이렇게 세는게 초에 가깝다고 생각해서
숫자를 세면서 기다리거든요

이 책을 같이 보면서 60초가 1분이라는 것을 쉽게 설명해 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초바늘이 한 바퀴 도는 시간이 60초.
초바늘이 한 바퀴 돌고 나면 분 바늘이 한 칸 움직이는게 1분이라고 얘기해주니 이해하는 것 같았어요

세이펜이 읽어 주니
토리가 혼자서도 자주 읽어서 좋아요

저희 집 시계는 로마 숫자로 되어 있어서 토리가 시계 볼 생각을 안 했었는데...
시계와 친해진 기념으로
숫자 써진 시계를 하나 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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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저녁 비룡소의 그림동화 235
유리 슐레비츠 글.그림,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겨울 저녁>은 아이와 수염 할아버지, 개의 어느 겨울 날 해질 무렵부터의 이야기에요

해가 지는 것을 아쉬워 하는 아이를 보면서 어쩜 이렇게 우리 토리와 똑같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해는 졌지만 바로 어두워지지는 않아요

셋이 도시로 돌아갈 때쯤에는 퇴근시간인지 서둘러 걷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그림에 서둘러 걷는 모습이 잘 표현되어있어요 한 신사가 딸과 아들에게 줄 멋진 장난감을 찾아다니는 대목에서 제가 어렸을 때 저희 아버지의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는 아버지의 자식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는데..토리는 아직 그 느낌을 모르겠지요^^;
점점 어두워지자 불이 하나 둘 켜집니다

 다시 환해진 거리에는 선물을 사서 가는 사람들도 보이고 트리를 장식하는 집안 풍경도 엿 볼 수 있어요

촛대를 들고 행진하는 아이들도 있는데 유대인들의 빛 축제인 ‘하누카 축제’를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파는 곳도 있고 트리 앞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도 있어요

거리 곳곳이 축제 분위기입니다

다시 환해진 세상에서 아이는 기뻐합니다 항상 잠 자기 싫어하는 토리도 책 속 세상에 있었다면 무척 기뻐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도 겨울 저녁을 느껴보려고  저녁 무렵 외출을 했답니다^^

 

해가 지는 모습, 불이 하나 둘 켜지는 모습을 보고

쇼핑몰에 가서 환하게 불 켜진 트리와 최근 개봉한 영화 <스타워즈> 등장인물들의 퍼레이드 까지 보고 왔어요

그 곳은 정말 대낮처럼 환했답니다^^

 

 이 책을 옮기신 이상희 선생님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좋은 그림책은 그림에서도 많은 것을 알 수 있다고 하셨어요 정말 그렇더라구요^^

이 책을 글로만 읽지 않고 그림도 함께 보니 더 재미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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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시간여행 동물 게임과 퍼즐 마법의 시간여행
메리 폽 어즈번.나탈리 폽 보이스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6세 토리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게임과 퍼즐로 <마법의 시간 여행>에 좀 쉽게 접근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도전해 보았어요

먼저 마법의 시간 여행 1권인 <날아라 프테라노돈>을 읽어 주었어요
저도 읽어 주면서 내용이 흥미로워서 얼른 다른 시리즈도 읽고 싶더라구요~~
특히나 백악기 여행에서 주운 메달에 새겨진 M의 정체가 궁금하더라구요~

        


첫 문제인 '뒤죽박죽 단어 퍼즐' 부터 풀어보았어요

순서가 뒤죽박죽 섞여있는 자음과 모음을 조합해서 책에 나왔던 단어를 맞추고 특정 자음과 모음을 조합해서 책에 나왔던 초식 공룡의 이름을 맞추는 문제예요
문제를 풀다가 생각이 잘 안 나면 책을 한 번 뒤적뒤적~ ^^;;

        

        


2번의 답은 저도 잘 생각이 나질 않아서 일단 정답은 아니까...
정답을 먼저 맞추고 끼워 맞추려고 했는데...음...그 마저도 어려웠어요ㅠ
그래서 일단 다음 페이지로 넘어 갔어요

다른 문제 풀다가...2번 답이 생각 나서 나중에 채워 넣었답니다~~^^

사실 맨 뒤 쪽에 정답이 나오니까 볼 수도 있지만 토리에겐 알려주지 않았어요...
조금만 막히면 정답 먼저 보려고 할 수도 있어서요...

        


좌우 그림을 보고 서로 다른 곳 다섯 군데 찾기!
토리가 엄청 좋아하는 거예요~~
잘 찾기도 하구요^^

        


같은 공룡 끼리 줄로 잇는 문제는 토리에게도 엄청 쉽더라구요~~^^;

        
        

 


그 다음 문제는 아주 흥미로웠어요
4번까지의 문항에서 고른 번호로 점수를 계산해서 내가 어떤 공룡과 닮았나를 테스트 해 보는건데
토리는 스테고사우루스랑 닮은 걸로 나왔네요 ㅎㅎ
토리는 결과에 매우 만족스러워했답니다 ^^

그 다음은 3권 <여왕 미라의 비밀을 풀어라>에 관한 문제!!

        

        


점 잇기로 잭과 애니가 피라미드에서 나올 수 있게 도와 준 동물인 고양이를 완성했어요~~

        
        


11페이지 보고 실뜨기 놀이도 해보았어요~~

        

        


12페이지 '고양이 : 쥐' 삼목도 재미나게 했답니다~
오목이랑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되요
3개짜리 한 줄을 먼저 만든 사람이 승리!

        

        
16페이지 '버펄로 차지하기'는 저도 처음해 본 게임이에요
한 번에 하나씩 버펄로 둘 사이를 잇는 직선을 그려줘요
그리고 네모가 만들어지면 자기 이름을 써 넣으면 되요~~
나중에 자기 이름이 써진 네모가 더 많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랍니다^^

        


제가 소개해 드린 것 외에도 다양한 퍼즐과 활동이 있어요
간단한 간식 만드는 법도 있고, 제가 소개해 드린 것과 비슷한 패턴의 퍼즐들도 있어요

<마법의 시간 여행 동물 게임과 퍼즐>에는 205개의 퍼즐이 실려 있어요
<마법의 시간 여행> 시리즈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정말 좋아할 책이에요!
저와 토리처럼 마법의 시간 여행을 모르던 아이라도 이 책을 통해 마법의 시간 여행 시리즈에 관심을 갖게 될 수도 있구요^^
잭과 애니와 함께 실제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는 없지만 이 책을 통해서 그 아쉬움을 어느 정도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 읽기 독립이 되지 않은 토리 덕에 저도 요즘 <마법의 시간 여행> 시리즈에 푹 빠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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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쑥쑥 모자이크 꽃 (책 + 스티커 2500개) 집중력 쑥쑥
칼리 데이비스 그림, 커스틴 롭슨 글 / 어스본코리아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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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와 토리맘은 어스본코리아 런칭하기 전부터 어스본 책들을 좋아했어요

그냥 읽는 책이 아닌 액티비티북이 많아서 장거리 외출할 때나 여행갈 때도 꼭 챙겨가는 책들이었지요

 

이번에 어스본코리아 런칭하면서 더 다양한 어스본 책들을 시중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어요^^

 

토리가 이번에 만나본 책은 집중력 쑥쑥 모자이크 꽃

 

떼었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가 2500개나 있는 예쁜 꽃밭을 꾸밀 수 있는 스티커북이랍니다~

 

데이지, 봄꽃, 겨울꽃, 산꽃, 시골집 꽃밭 등으로 꽃을 분류해 놓아서

스티커 붙이면서 꽃밭을 꾸미다 보면 이렇게 생긴 꽃은 봄에 피는 꽃이구나~~

알 수도 있어요^^

 

 

 

이렇게 꽃 이름도 나와있어서 꽃 이름도 배울 수 있어요

저도 모르는 꽃들도 꽤 나와서 저도 같이 꽃 이름을 배우고 있답니다^^

꽃들의 간단한 특징도 알 수 있어서 좋아요

 

제일 첫 페이지는 데이지에요
 

 

 

 

​스티커들은 맨뒤에 있어요

뜯기 쉽게 되어 있어요
 

 

 

토리가 스티커를 붙였는데...

네모칸 안에 붙이지 않았더라구요

사실...스티커로 마음껏 꾸며보는건데...틀린건 아니지만

"이 책은 모자이크처럼 이 네모칸 안에 스티커를 붙이는거야"

라고 얘기해주니 떼어서 다시 붙였어요

책이 일반 종이가 아니라서 떼었다 붙였다 하기 좋더라구요

 

다른 스티커북도 많이 사봤지만..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 스티커북이라도

한 번 떼고 나면 스티커의 접착력이 많이 약해져서 다시 안 붙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는데

어스본 책은 역시 다르네요~

혹시 못 쓰게 되더라도 스티커가 엄청 많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구요

 

 

 

엄청 집중해서 붙이는 모습 보이시죠?

이 책의 제목이 괜히 '집중력 쑥쑥 모자이크 꽃'이 아니더라구요^^

  

 

​다음 날엔 덩굴 식물과 곤충으로 꽃밭을 꾸며 주었어요

토리가 곤충을 발견하더니...

꽃 보다도 곤충 붙이기에 더 몰입했어요 ㅎㅎ

 

 

 

 

토리가 열심히 붙인 건 애벌레^^

​주황색 애벌레가 정말 귀엽죠?

 

 

 

푸크시아, 종덩굴꽃, 데이지, 나팔꽃으로 꽃밭을 이 만큼 꾸몄는데도

스티커가 엄청 많이 남았죠?

더 빼곡하게 채워도 되지만..

토리는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싶다고 해서 스티커는 보관해두기로 했어요

 

맨 뒷 장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뒷표지의 안쪽으로 접혀 있는 책 날개를 편 모습이에요

여기에다가 이렇게 또 다른 꽃밭을 꾸며도 되고..

그냥 스티커를 여기에 붙여서 보관용도로 사용해도 되요

스티커를 붙여놓더라도 재사용할 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거든요^^

 

   '그래도 난 붙여놓기 싫어~!'

하시는 분들은 뒤 책 날개에 끼워서 보관하셔도 좋구요^^

 

앞표지 쪽에 스티커 붙여서 꾸며도 되겠죠?^^

 

 

집중력 쑥쑥 모자이크 꽃​은 제목 처럼.. 아이들의 집중력을 키워줄 수 있는 스티커북이에요

예쁜 꽃들도 꽃밭을 꾸미면서 꽃 이름도 익히고,

어느 계절에 피는 꽃인지, 어디에서 볼 수 있는 꽃인지, 또 꽃 모양이 어떻게 생겼는지...

꽃의 특징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요

스티커북은 사주면 단숨에 끝내기도 하는데..

이 스티커북은 스티커를 붙였다 떼었다 하기 쉽고,

스티커 양도 엄청 많고 집중력을 요하는지라..

스티커북 치고는 오래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집중력 쑥쑥 모자이크 꽃을 다 끝내고 나면

동물편도 만나보려구요^^

시리즈가 계속 나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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