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는 책이면 다 좋아하지만그 중에서도 과학 동화를 참 좋아해요~그래서 아람에서 나온 즐거운 과학씨를 더욱 만나보고 싶었답니다세이펜 적용 도서라 더더욱이요^^'째깍째깍 달리는 시계'는 시계와 시간에 대해 재미있게 알려줘요요즘 마침 시계에 관심 갖기 시작한 토리양인지라 더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처음엔 제가 두 어번 읽어주고
토리가 세이펜으로 읽었어요
일단 전체 내용을 듣고한 페이지 씩 보면서 주석 달린 단어들을 따로 읽었어요세이펜으로 읽기 전엔 저도 별표시 되어 있는 단어는 무얼까 궁금했는데..그 단어에 세이펜을 대면 그 단어에 대해 설명해주더라구요
그림들에도 세이펜을 찍어 보면서 즐겁게 책을 보는 토리양^^
째깍째깍 시계에서 소리가 나요이 소리는 시계 톱니바퀴가 돌아가는 소리,시간이 가는 소리.
시계 안의 바늘은 세 개.빠르고 가벼운 초바늘날씬한 분 바늘뚱뚱하고 느긋한 시 바늘.60초가 흘러 1분이,60분이 흘러 1시간이,24시간이 모여 하루가 지나요시계가 있어서 규칙적으로 생활할 수 있어요시곗바늘이 천천히 간다면....
시곗바늘이 빨리 움직인다면..사람들의 생활은 엉망이 될거예요그래서 시계는 정확해야해요
뒷쪽에는 시계의 역사와
해시계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어요토리양과 함께 해시계를 만들어보았어요
냄비 받침대고 원을 그리고
수수깡 대신 빨대를 클레이로 붙여서 만들었어요
10시에 토리와 함께 그림자 방향을 그렸는데중간중간 꼼꼼하게 체크하지를 못 했어요^^;;주말에 맑은 날 다시 시도해 보려구요
장난감 시계로 시간 보는 법도 익혔답니다~~'째깍째깍 달리는 시계'는 시계에 대해 아이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설명해줘요토리는 가끔씩 지하철을 기다리거나 할 때 몇 초 기다려야 하냐고 묻곤 해요일.이.삼...이렇게 세는게 초에 가깝다고 생각해서숫자를 세면서 기다리거든요이 책을 같이 보면서 60초가 1분이라는 것을 쉽게 설명해 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초바늘이 한 바퀴 도는 시간이 60초.초바늘이 한 바퀴 돌고 나면 분 바늘이 한 칸 움직이는게 1분이라고 얘기해주니 이해하는 것 같았어요세이펜이 읽어 주니토리가 혼자서도 자주 읽어서 좋아요저희 집 시계는 로마 숫자로 되어 있어서 토리가 시계 볼 생각을 안 했었는데...시계와 친해진 기념으로 숫자 써진 시계를 하나 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