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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눌 수 있어 행복한 사람, 이태석 ㅣ 햇살 담은 아이 1
서영경 그림, 정희재 글 / 주니어중앙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 나눌수 있어 행복한 사람 이태석 }
TV에서 보았던 이태석 신부님을 책에서 다시 만나 볼 수 있어서 영광이였다.
제목부터 나눌수 있어 행복한 사람~~이라는 수식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분이셨다.
가난한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 준 '수단의 슈바이처'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사람, 이태석
아프리카의 햇볕보다 더 뜨겁게 사랑하다 타버린 한 사람이 있다. 이글을 읽는 내내 나눔이란 무엇인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살아가는 기쁨이 무엇인지..조금은 느낄 수 있었다.
가족주의~~ 개인주의,,,
인간적인 향기가 나는 사람은 어리석다거나.." 그 사람! 사람은 좋은데......" 긴 여운만 남는 평을 받는다.
계산적을만 살아가는 사람들 눈에는 바보같고 어리석기도 할 것이다.
자신은 참 잘 살아가는데... " 어~~ 이사람 순진하네~~~ 계산적이지 못하군....영~~"
학교 다닐적 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다. 노인, 아동, 장애우, 단체 등 다양한 곳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가서
주말에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지금도 참 즐겁게 느껴진다.
하지만 살아가면 살수록~~ 내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불안하고 암담한 현실을 그냥 흘려보내기가 힘들다.
다른 사람보다는 더 빠른 걸음으로 가야하는데... 내 삶은 뒤쳐지는 것은 아닌지...
이만큼이면 충분한것 같은데..주변에는 더 많은 것을 쌓고 만들고 노력하는 사람들 투성이다.
서로를 믿지 못하고...
가난한 나라..~~ 우리에게는 이름 조차 생소한 곳에서 그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의사로써의 편안한 삶이 있었지만...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계셨던 분..
존경과 존경을 넘어~~
경이롭기 까지 한 삶을 펼쳐본 순간...
난 너무 내것만 웅켜쥐고 있었던것은 아닌지..발만 동동 구리고 있었던것은 아닌지...
책을 읽는 내내 나라면~~
" 가난하고 아픈 것도 힘든 일이야... 하지만 버림받았다는 외로움 때문에 더 고통스럽지 않을까? 그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 위로해 주고 싶어."
이책의 마지막 표지를 덮으면 이태석 신부님이 수단의 한 어린이..
군복을 입고 고개를 떨구며 울고 있는 한아이에게 이렇게 말하고 계신다.
살면서 누군가 나에게 이런 힘과 용기를 준다면....포기하고 싶던 순간에 불꽃이 타오를수 있을것 같다.
희망이 생기고....사랑이 생기고 받은 만큼 돌려주고 싶은 나눔도 생길것 이다.
그림속~~ 이야기 속의 이태석 신부님의 삶을 우리 아이가 그대로 받아드렸으면 좋겠다.
희망을 버리지 않고...
내것을 버리고....나를 버리고 ..다른 이를 위한 삶~~
그냥 바라만 보아도 책을 읽기만 해도 가슴속에 무엇인가..벅차 오른다..
가난한 이웃을 내 몸처럼 위하는 조건 없는 사랑에 감동을 받는다..닮고 싶다..닮아지고 싶다..
조금은 나를 낮추고,, 위의 세상만 바라보지 말고~
주변을 둘러 나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돌아보고 싶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