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인생 강의 - 논어, 인간의 길을 묻다
신정근 지음 / 휴머니스트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공자의 인생강의

 

 

 

 

 

- 인생의 길을 찾는 논어 인문학 특강 -

 

<논어> 의 첫 글자는 學(학)인 이유~제일 앞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어릴적 친정 아버지가 이 문구를 자주 들려주고 알려주었죠.

아버지가 들려주시던 이야기들이 이곳에 있었네요. 이 책을 읽는 동안 친정아버지를

떠올렸어요. 어린 시절 한구절씩 알려주시던 젊은 날의 아버지의 모습이

떠올라~ 책을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을 알게 해준 책이네요.

 

 

 

 

 

어릴적 배움의 중요성을 잘 몰랐답니다. 어른이 되고, 조금씩 계속 배워야 하는구나!

배움에도 때가 있구나를 느끼죠~~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

 

 

 

 

 

 

 

 

배우고 때에 맞춰 몸에 익히면 기쁘지 않겠는가?

 

우리는 배움을 고통으로 보았지만, 공자는 배움을 즐거움으로 보았어요.

 

 

책속에서~~P 28

배움이라는 것은 내가 왜 살아가는지, 내 삶의 영혼이 무엇을 바라는지 돌아보고,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지고, 그것의 해답을 찾고, 자기 스스로를 이끌어가는 활동입니다.

 

 

 

 

 

 

 

 

 

 

요즘 대한민국에서 살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요. 갑자기 공자를 말하다가

무슨 말을 하는가? 하시겠죠.

 

맞아요. 섭공이 공자에게 정치에 대해 물었어요.

 

 

 

“가까이 있는 사람은 만족해서 기뻐하고, 멀리 있는 사람은 동경해서 살러 오려고 하는 것이지요.”

 

 

 

 

고사성어에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라는 말이 있어요.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정치는 어떤지, 우리 각 개인이 자꾸만 지켜보고,

참여하고, 그래야 겠다. 멀리서도 살려고 동경하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공자라고 해도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 공자도 일을 하는 장면이 나와요.

어린 시절 공자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공자는 어머니와 노나라 수도로 이사 했죠.

곡식을 관리하는 일을 하는 그림을 볼 수 있어요. 가축을 관리하는 일도요.

 

공자의 삶을 보면 끊임없이 실패하며 나아가는 삶의 모습이 보여요.

 

 

책을 읽는 동안 공자가 들려주는 삶의 자세를 배울 수 있어요. 현실의 세계에서

계속해서 자신이 주체가 되어서 참여하는 삶~~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성공으로 즐거운 결과로 이끌어가는 삶의 방법과 자세를 배우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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