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박도봉의 현장 인문학
김종록.박도봉 지음 / 김영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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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박도봉의 현장 인문학

머뭇거리지 마라.

현장으로 가라.

거기 답이 있다.

현장 인문학~~ 살아 있는 생생한 기업가 이야기 속에서 인문학 이야기도

함께 들려주는 책속의 두 저자를 통해서 읽는 동안 자꾸만 손에 힘이 들어가고,

노동과 땀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무일푼 기름밥 열처리공에서 1조 매출 흑자기업을 일구기까지. 알루코그룹

CEO 박도봉 저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또한 실천하는 인문학자 김종록 저자와 함께 대화하듯 이야기는 진행된다.

제조업 창업신화 1호가 될 박도봉 저자~~ 결혼부터 지금까지

이야기를 들어보면 참 열심히 사는~~

끝까지 해내고 마는 강력한 정신의 소유자 인것 같다. 아무것도 없었던

시절에 땀의 의미를 알고, 노동의 신성함을 알고~~

자신을 돕는 협력자들과의 대화와 소통, 그리고 믿음속에서

지금의 자리에 오지 않았을까?

책속에서 극복하려는 존재에 방점이 찍혀야지요.

라는 말이 가슴에 확 와닿는다. 미래의 기업가는 불평만 하는 사람이 아닌,

불만과 분노를 풀려고 적극적으로 매달리는 사람 가운데서 나온다고 하죠.

어떤 분일까? 인문학 어떻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까? 살아있는 인문학

이야기가 될 것 같아서 읽는 동안 설레임이 가득했어요.

선뜻 나서기가 두려워서 그렇지 현장에는 길이 많습니다. 돈도 많고

진국인 사람도 많아요. 땀은 정직하니까 가짜 보다 진짜가

많을 수밖에요.- 98

밑줄 긋고, 공부하면서 읽었던 책이네요. 우연하게 읽게 되었는데 참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가득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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