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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지음, 강신홍 옮김 / 아토북 / 2016년 6월
평점 :
정글북 -늑대소년 모글리
2016년 디즈니 감동대작
정글북의 원작 “늑대소년 ‘모글리’가
돌아왔다!”
1907년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 - 관찰력, 독창적인
상상력, 발상의 힘
그리고 서술에 대한 놀라운 재능~~
어릴적 재미있게 읽었던~~동화 속에서 보았던 모글리~
늑대소년 이야기는 참 기발하고, 인간이 늑대와 가족이 될 수
있고,
서로 교감을 하면서 살아오다가 모글리는 자신이 인간임을,
늑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점점 알아가죠.
이 동화책은 우리가 어릴 적 동물을 사랑하고, 호기심을 가지고,
그들과 함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고, 다양한 동물들과의
교감,
그리고 동물들의 습성과 섬세한 관찰력이 유독 독보이는 책이죠.
이제 정글은 더 이상 모글리에게 안전하기 않죠.
인간으로 태어나 늑대로 자란 소년. 첫 눈물을 흘리면서 모글리는
자신이 곧 죽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그는 늑대들로부터 죽임을 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그리고 불을 찾아요. 그를 지켜 줄~그리고 그를 지켜주었던
늙은 늑대 그를 도와주는 친구들~~ 인간인 모글리를 정글에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승~~첫 지지자!
늑대를 똑바로 바라보는 모글리는 늑대들 사이에서 신경쓰이는
존재죠.
호랑이에게 사냥을 당할 뻔한 아이를 지켜주는 모글리의 늑대 가족~
정글을 떠날때도 그를 믿어주고 지켜주죠.
다양한 동물들과 모글 리가 들려주는 모험 이야기는 읽는 동안 점점
이야기에 빠져들게 하지요.
삶에서 중요한 자세와 태도를 알려주는 문구들~
“씩씩하고 예의도 바르구나. 그런 자세라면 정글 어디든 갈 수 있을
게다. ”
그를 지지해주는 가족들 친구들~~모글리의 사랑스러움과 용감한
행동들을
따라가보면 더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