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들을 위한 돌직구 성교육

돌직구 성교육 - 십대를 위한 교과서 밖의 성 이야기
제인 폰다 지음, 나선숙 옮김, 아하!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감수 / 예문사 / 2016년 1월

십대를 위한 교과서 밖의 성 이야기

돌직구 성교육

중학생 딸 녀석이 있어요. 사춘기를 겪고 있고, 신체적 변화에도 아주 민감한 시기죠.

어릴적 부모 세대는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어요. 요즘 십대들의 성교육 문화나 성문화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서 부모들이 어떻게 함께 성교육에 대한 문화를 알려주고,

그들만의 비밀스러운 성문화가 되지 않도록

`건강한 성문화를 알려주는데 도움을 받고 싶어서 선택한 책이 바로

<돌직구 성교육> 책이네요.

이 책은 십대를 위한 교과서 밖의 성 이야기~

아주 자세하고 잘 설명이 되어 있어요.

십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하는 자신과 그 과정을 이해하고,

자신과의 관계맺기를 잘 하는 것이겠지요.

자신을 잘 이해하는 첫번째 시기가 바로 격렬한 신체와 정서의 변화겠지요.

보다 안정적이고, 자신을 깊이 있게 잘 이겨내고,

격렬이 싸워~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인것 같아요.

사춘기를 잘 보내지 못하면 뒤늦게 어른이 되어서 사춘기 시절의 과정을 겪는 분들도

생기죠. 그만큼 다치기 쉽고 마음의 문을 어른들과 닫는 시기라 성문화에 대한

책을 전해주고 함께 읽어보고

궁금한 내용을 보다 솔직하게 말해주는 것이 좋은것 같아요.

아이는 자세한 그림과 어른들이 입으로 전달하기 어려운 성이야기에

대해서도 잘 전해주고 있어요. 또한 불법 음란물에서 보여주는 성에 대한것이

위험 할 수 있다는 것~그래서 십대에 알고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성문제들에 대한

대처법, 그리고 그 현실을 알려줍니다. 또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이트를 잘 정리 되어 있어요.

꼭 십대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바르고 건전한 성문화를

갖기 위해서 바른 정보가 필요한것 같아요.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무료 지원을 받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