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가 되는 고전
따라쓰기
한 자 한 자 쓰면서 집중력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길러보는 <마음공부가 되는 고전 따라 쓰기> 책이랍니다.
개암나무 출판사에서 출간 되었는데요.
우리 작은 녀석과 함께 써본 고전 따라 쓰기, 아이의 마음 밭도 잘 가꿀 수 있는 다양한 고전 영양소를 듬뿍 뿌려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서 아이와 엄마는 책을 활용하고 읽는 동안 즐겁다는 마음을 많이 느꼈어요.
책속에 있는 고전 글귀를 따라 읽으면서, 아~~옛 선조들은 이런 생각과 신념으로 살아가셨구나!! 나에게 부족한 생각을
끌어내고, 깨달음을 느끼는 쓰기 시간이 아니 였나 싶어요.
물론 책속의 문구를 읽고, 듣고, 따라 쓰고, 마음속으로 느끼면서, 한 자 한 자가 나의 마음밭에 바른 인성이라는 것을
만들어 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인 저도 고전 읽기에 관심이 많은데요.
이 책은 네 글자로 익히는 바른 인성<사자소학>, 공자가 전하는 가치와 도덕<논어>, 착한 본성을 일깨우는 가르침<맹자>, 마음을 비추는 거울<명심보감>, 담백하고 진솔한 삶의 지혜<채근담> 책에 있는 내용들을 담았어요.
“소중한 나, 우애, 자꾸만 사라져 가는 단어들이 아닐까?” 싶어요. 우애는 살아가면서 참 중요하지요
나무에 비유하면 뿌리는 같되 가지는 다른 것이고, 물에 비유하면
근원은 같되 흐름은 다른 것이다. - P19
에 나오는 말이죠. 우리 두 녀석이 사이좋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많이 담겨져서 더 큰 목소리로 읽었어요. 살면서
필요한 겸손이라는 단어, 자신을 잘 성장 시키려면 자신을 낮추는 법을 배워야 하지요. 물론 실력과 능력이 겸한 겸손이 함께 해야 그 뜻이
빛나겠지요.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제대로
알지 못함을 걱정해야 한다.
p-35나오죠.
이렇게 좋은 문구들을 가슴에 새기고, 자신의 입으로 말해보고, 자신의 모든 감각을 담아 쓰다보면~ 엄마가 바라는 바른
인성이 가슴 쏙에 싹트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 능력과 기술은 있는데, 인성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아요. 간혹 그들이 성공을 한다고 해도, 결국 자신을 속이는
것이고, 후에 자신의 성공을 스스로 무너지게 만들어 버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안타깝지요. 책을 쓰는 동안 집중력과 사고력을 길러보고, 자신의
생각도 정리 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서평은 개암출판사로부터 책만 무료 지원을 받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