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도마뱀

천천히 도마뱀 ㅣ 웅진 우리그림책 32
윤여림 지음, 홍정선 그림 / 웅진주니어 / 2015년 7월

천천히 도마뱀

‘천천히’해도 괜찮아. ‘차근차근’해도 좋아.

친구들보다 조금 느리지만

언제나 행복하고 즐거운 ‘천천히 도마뱀’의 이야기!! 한 편 들어볼까요?

웅진 우리그림책 중에 하나죠.

천천히~~해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그런 동화책이죠. 아이들 키우고, 그림책을 통해서

저도 마음의 치료와 위안을 받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일에

관심도 많고, 즐겨 읽어요.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빠르지 않으면 내것도 눈앞에서

자연스럽게 빼앗기다보니~~

아이들에게 빠르게를 외치게 되는것 같아요. 하지만 빠르면 성급해지고, 실수도 많아지고요.

마음도 조급해져서 주변을 둘러볼 수 없어요.

그래서 느린것도 좋고, 즐겁고 기쁘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어요.

천천히 먹어야 밥도 맛있고, 건강하고, 천천히 찾으면 신발도 잘 찾을 수 있어요.

성급한 아이들에게는 느림의 즐거움과 좋은 점을 발견해주고,

성격이 느린 친구에게는 느린것이 나쁜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죠.

그림도 이쁘고. 이쁜 주인공 친구 천천히 도마뱀!! 이야기는 어때요?

마음 속에 천천히 가도 좋은 점이 얼마든지 많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려주죠.

그림책의 좋은 점을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웅진주니어 출판사로부터 책만 무료 지원을 받고, 아이랑 읽고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