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 대째 내려온 불씨

삼 대째 내려온 불씨 - 조마조마한 금기 이야기 ㅣ 굽이구비 옛이야기 8
오진원 엮음, 홍선주 그림, 최원오 감수 / 해와나무 / 2015년 6월

굽이구비 옛이야기8

삼 대째 내려온 불씨

조마조마한 금기 이야기 속으로 함께~~떠나볼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옛이야기는 재미도 있고, 신기하기도 하고, 지혜를 주고, 어리석음을

알게 해주죠.

그래서 짧지만 오래 기억속에 남아 굽이구비 우리에게 전해지고 전해지나봐요.

이번 이야기들도 넘 신나고 재미있어요.

아이들도 엄마도 즐겁게 읽었던 책이랍니다. 굽이구비 옛이야기 그 전에 만나본적이

있었는데요. 우리 녀석들이 먼저 참 재미있는 책이라고 인정을 해주었죠.

이번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어요. 가끔 옛이야기라 모르는 단어들이 있는데

읽으면서 아이랑 문맥상에서 추측해보고, 어떤 뜻일지 말해보도록 했어요.

그리고 아이가 생각했던 단어와 그 단어의 진짜 뜻을 알려주었죠.~

금기에 관한 이야기라!! 더 재미있고,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다는 사람의 심리는

이야기 속에서도 고스란히 들어 있어요.

그래서 이 방법을 역으로 이용하면 어떨까? 싶네요.

다른 시리즈도 궁금하게 만드네요. 녀석도 이번 방학때 굽이구비 옛이야기 다른 시리즈 중에서

읽고 싶은 책 한 권을 선정해서 선물하려고요.

한번에 읽어도 좋고, 하나 하나 이야기를 정말 옛이야기처럼 읽어주어도 좋았어요.

스스로 읽는 책도 좋고, 엄마랑 정해서 함께 읽어주기 해도 좋아요.

금기를 어긴 사람들의 결과가 궁금하지요.

장자못 전설에서 절대 뒤돌아보지 말라고 며느리에게 말해주었는데~~

결국 며느리는 뒤돌아보고 말았네요. 그 자리에서 돌이 되어 버렸죠.

평양감사 허미수와 일찍 죽을 운명의 아이 이야기, 참 지혜롭고,

양부모와 친부모를 다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시동을 생각하니 함께 기뻐지네요...

나머지 이야기도 궁금하시죠?

해와나무 출판사로부터 책만 무료 지원을 받고 홍보 및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