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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방방곡곡, 어사 박문수가 간다 ㅣ 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
박민호 글, 이지연 그림 / 머스트비 / 2015년 6월
평점 :
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
전국 방방곡곡 어사 박문수
간다.
어사 박문수 이야기!! 어릴적 우리 큰 녀석도
지금은 작은 아이도 너무나
좋아해요. 마패를 한 손에 들고 척~나타나는 모습은 상상만해도
속이 시원하잖아요.
박문수는 조선 후기 문신으로 어사가 되자 부정한 관리를 찾아내고, 가난에
시달리는
백성들을 구하는데 힘을 썼어요.
어려운 단어는 각주를 달아서 잘 설명해 놓아서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단어에 대한 설명도 함께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암행어사!! 한번쯤 해보고 싶은 눈치인 녀석은 이야기 속으로 빠르게 들어가네요.
암행어사가 막 순천 땅에 들어 서요.
전라도 순천 부사가 백성들을 괴롭히고 흥청망청 놀기만 한다는 소식을
임금님이 들었지요.
이고을 이방은 임금님께서 내리신 귀중한 유서를 잃어버렸어요. 원래는 부사가
해야 할 일을 이방이 대신 갔다가 오는 길이였지요.
이방의 말을 들은 암행어사가 여종을 보자 꼼꼼하게 상자를 달라고 해서 살펴보았어요.
그런데 옻칠 냄새며 나무 냄새가 새로 만든 것이라는 것을 알았지요.
암행어사 박문수의 활약을 지켜보는 재미가 솔솔해요.
어찌나 통쾌하고 속이 시원한지~~
오늘날도 우리 녀석들이 있는 학교에서, 지역에서 암해어사처럼
억울한 일, 속상한 일, 위험에 처한 일을 잘 처리해주는 암행어사
박문수 같은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졌어요.
박문수가 궁금해 코너에서는 박문수가 누구인지, 인물에 탐구가 있어요. 또한 암행어사는
언제부터 어떻게 활동했는지 알려주네요. 암행어사는 그 지방과 관련된 사람을 보내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렇게 되면 일을 공정하게 할 수 없으니깐요.
또한 우리가 그렇게 기대하는 순간에 어김없이 나타나는 마패도 그림을 통해서
구경도 했어요. 너무 재미있는 인물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머스트비 출판사로부터 책만 무료 지원을 받고 홍보 및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