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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칼 힐티 지음, 송영택 옮김 / 문예출판사 / 2015년 6월
평점 :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잠 못 이루는 밤은 선물이요
축복이다”
밤의 평화, 조용함과 고용함이 주는 안정감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행복한 하루를
마감하면서 잠자리에 들것이다.
요즘은 피곤하면 쉽게 잠이 오고, 이불에 누워 있으면 곧 잠에
빠졌다.
그런데 불과 2년 전에는 그러지 못했다. 나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서
생각하고, 고민하고, 또 화가 나서, 억울해서
해결되지 못하는 일에 대해서 잠을 잘 수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다르다.
잠들기 전에는 나쁜일, 격한 운동, 불필요한 낮잠은 자지
않는다.
즐겁게 하루를 마감하는 것도 좋지만, 마음을 차분하게 하려는 글을
읽고,
음악을 듣고, 자신을 돌아본는 간단한 글을 적는다.
또한 좋은 글은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고,
불필요한 불안, 걱정으로 생기는 두려움을 벗어나는데 도움을
받았다.
가끔 마음이 불안정해지면 또 책을 읽는다.
이번 책은<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이다. 종교적 색깔과는 상관없이 나에게 안정감을 주었다.
많이 읽지 말고, 조금씩 읽고, 음미하고. 생각하고 사유하면서
읽으면
좋다. 어떤 글은 마음을 흔든다. 365일 동안
여정을 함께 떠나보자.
1월 9일
많은 고난을 피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고난을 달게
받아들여라.
책 속에서~
2월 27일
어떤 일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다는 것은 그 일을
달갑게 여기지 않거나
이야기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책
속에서~
3월 3일~` 이렇게 한 개의 글을 읽고 난 후에 마음
속으로
글을 다시 생각해본다.
이렇게 차분하게 읽다보면 고요함이 전해주는 밤에 힘이 길러지지
않을까?
명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복음서! 그런데 나에게 위안과 평안을
준다.
그렇게 조금씩 한 편씩 읽고 내적인 힘을 길러,
두려움을 극복하고, 지혜롭게 해결하고 싶다.
좋은 책은 험난한 인생에 밝은 빛과 같다. 고요하지만
힘찬 그런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그런 친구같다. 한 구절씩 내
마음으로 다가오는
구절이 있다면 잡자. 그 손을 잡고, 나를 위로하고
달래주자.
문예출판사로부터 책만 무료 지원을 받고, 홍보 및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