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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력 - 무엇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선종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5년 3월
평점 :
무엇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독서력
“오로지 읽은 것만이 나에게
남았다”
우리 큰
녀석은 책을 좋아한다. 그 아이의 일상에서 책은 친구이자 또 다른
세상을
여행하는 일인것 같다. 나의 또 다른 아이!
둘째 녀석에게
독서를
알려주는 일이
큰 아이때와는 달라 한동안 걱정도 많이 하고 당황스럽기도 했다.
독서에 관한
책들을 찾아보고 읽으면서
둘째 녀석에게
어렸을때 접하는 독서의 세상!
독서의 힘을
길러주고 싶었다.
물론 엄마인
나의 어릴적을 돌아보면 나는 책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런데 내
돈을 주고 구입한 책은 끝까지 읽고, 다시 읽고, 또 무척 아꼈다.
밑줄 긋고,
책의 문구를
수첩에 따로
적어놓고, 반복해서 읽으면 삶의 용기와 위안을 느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독서에 대해서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기본 자세를
배우게
되었다. 아이들 키우면서 다시 시작한 독서!
이제는 틈틈히
책을 읽으면서 나의 세상을 돌아보고 만들어가고 있다.
책 속에서
지혜를 배우고 삶의 위로를 찾는다. 또한 나의 벗이기도 하다.
저자는
“책은 익어도 되고 읽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읽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라고 말한다.
저자와 함께
독서를 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나의 책장을 둘러본다.
이것이 나의
생각이고, 내가 관심있는 것을 보여준다.
나만의 올해
책 목표를 정했다. 그랬더니 시간이 날 때마다
도서관에 가서
읽고 싶은 책을 빌려온다. 이제 책 속에서
단 한
줄이라도 나에게 남는 문장을 찾아라. 그리고 적고, 말해보자.
분명 나도
효과를 보았다. 요즘은 큰 아이와 함께 읽고 싶은 책을 빌려서 읽고,
서로의 읽고
난 후 느낀점을 말해본다. 두 사람이 함께 읽은 책이지만
분명 느낌을
조금씩 달랐다. 그 작은 차이를 통해서 책의 즐거움이 가중된다.
독서력을
책을 통해서
책을 제대로 고르고, 완벽하게 아니 조금은 서툴러도 내 것으로 만들어 보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사의 책 무료 지원을
받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