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를 뚝딱뚝딱 해돋이 마을 숨쉬는책공장 과학 아이 1
이은주 글, 김해민 그림 / 숨쉬는책공장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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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책공장 과학아이1

에너지뚝딱뚝딱 해돋이 마을

어릴적부터 에너지 절약을 부모님들에게 듣고 자라서 그런지,

지금도 전기며, 난방비, 물세 등 어떻게 하면 줄일수 있을까? 고민하고

생활에서도 절약하려고 노력해요. 같은 평수보다 저희 집이 절약되는 돈이

많을 수록 뿌듯하네요.

그런데 아이들은 물이나 전기 등 아끼는 일에는 여러번 반복해서

습관을 만들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엄마의 잔소리로만 들리는 것 같아서 왜?

우리가 에너지를 아껴야 하는지, 그리고 에너지를 아끼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책이 필요했어요.

민우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정전이 되었어요. 민우네 도시는 정전인데 해돋이 마을은 그렇지

않았어요. 그래서 민우와 아빠는 에너지 자립마을인 해돋이 마을을 취재하러 갔어요.

그런데

에너지 마을 사람들은 이상하게 보였어요. 아직 해돋이 마을 사람들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을때까지 말이죠.

우리 녀석들도 겨울에 내복을 입고, 집에서 저는 조끼를 꼭 입히고,

필요없는 난방 온도는 낮추게 됩니다.

아이들도 엄마와 함께 옷을 따뜻하게 입고,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미비하고.

더 다양한 부분에서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실천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겨울철 난방비를 20% 줄이는 방법이 나와요. 양말 신고, 내복입고, 털실 스웨터를 입고요.

가벼운 패딩을 입어도 좋아요. 무픞담요도 필수겠지요.

절전형 멀티탭과 고효율 전구 사용, 대기전력으로 낭비 하지 않아요.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어요.

그리고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건을 통해서 우리가 왜 에너지를

아끼고, 자연 친화적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는지 설명해주네요.

태양에너지, 패시브 하우스에 대한 설명, 적정 기술에 대한 소개까지,

또한 세계 곳곳에서 에너지 마을을 소개 해주죠.

오스트리아의 무레크 마을, 영국의 에너지 전환 마을 토트네스, 그리고 우리나라의 에너지 자립 마을까지요.

아이들과 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가치와 생각을 심어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앞으로 우리가 풀어가야 할 숙제니깐요.

아이와 열심히 에너지를 아끼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숨쉬는책공장 출판사의 책 지원을 무료로 받고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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