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로 배우는 같이[가치]학교 - 공동체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고전으로 배우는 같이학교 시리즈
강지혜 지음, 방현일 그림 / 상상의집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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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 생활을 ·처음 · 시작하는 ·아이들을 · 위한


 


탈무드로 배우는 같이 [가치] 학교


<상상의집>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함께 살아가는 이유, 방법, 지혜를 알려주네요. 탈무드 속의 이야기 하나 하나를 아이와 함께 읽어주면서 아이의 생각을 엿볼수 있어요. 밤에 잠을 자기 전이나 학교에 등교하기 전에 간략하게 몇 가지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엄마랑 아이랑 서로의 의견을 말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 있어요. 탈무드 이야기 속의 가치를 알려 주어 조화롭게 어울리는 긍정적인 태도를 심어 주는 것이 좋겠지요.


 


  아이에게 왜 우리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서 가치를 배우고 깨달아야 하는지 알려 줄 수 있어요.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 어린이집 생활을 하는 아이들은 가정에서는 각자 공주와 왕자로 살아요. 그렇게 모든지 마음대로 통치하고 군림하는 왕자와 공주로 지내다가 나와 다른 다양한 친구들과 규칙속에 속하는 집단 생활을 하게 되지요. 처음부터 잘하는 친구들은 없어요.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뽐내면서 친구들과 내가 다르다는 사실을 조금씩 알아요. 또한 함께 지내려면 규칙을 잘 지키고, 서로의 공동체적 가치를 생활을 하면서 하나씩 알아가요.


 


  탈무드를 좋아하는 이유는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작은 감동을 심어주네요. 또한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배우게 됩니다. 탈무드는 예로부터 유대 인들에게 전해 내려오는 규범과 삶의 지혜를 담긴 이야기책이죠. 공동체 생활을 하는 아이들에게 탈무드 속의 가치를 잘 전달 할 수 있어요.



 



  너그러움, 리더십, 배려, 보람, 사랑, 선행, 슬기, 약속, 우애. 은혜, 이해, 재치, 정성, 정의, 정직, 조화, 지식, 행복, 희망 등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하나씩 알아가는 의미가 있어요. 우리가 살면서 꼭 필요한 가치들이죠.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도 더욱더 필요해요. 그래야 지역도 사회도 가정도 국가도 잘 돌아갈 수 있어요. 각자 자신의 욕심만을 내세운다면 함께 살아가는 일은 고통이 될 것 같아요. 하나의 이야기가 아이의 마음 속에 심어지죠.


  어른들도 꾸준히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 보다 어른들에게 이런 가치가 다시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잃어가요. 어른의 세계는 더욱더 치열하죠. 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사회에서 위와 같은 가치를 잘 실천하려고 하지 않아요. 하지만 결국 그런 기본적인 가치를 잘 지킨 어른들이, 친구들이 더욱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느끼고, 사회를 지탱시켜 간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할 것 같아요.



상상의집 출판사의 책 무료 지원을 받고 아이랑 함께 활용 한 후 성실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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