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상들은 얼마나 책을 좋아했을까? - 4학년 2학기 <국어 활동> 교과서 수록도서 역사 보물창고 2
마술연필 지음, 김미은 그림 / 보물창고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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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보물창고2


우리 조상들은 얼마나 책을 좋아했을까?


 

  보물창고에서 만난 <우리 조상들은 얼마나 책을 좋아했을까?> 책을 통해서 우리집 두 녀석은 조상들의 책읽는 지혜를 배울 수 있었어요. 책을 좋아하는 역사 속 인물을 간접적으로 만나보면서 책의 의미, 즐거움, 책의 중요성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어요. 책 속의 인물 중에는 새롭게 알게 된 인물도 있었고, 기존에 다른 책들을 통해서 만나본 인물들도 있었답니다.

 


  어떤 조상들을 만나보았을까요? 책벌레 세자, 세종대왕, 신사임당, 유희춘을 통해서 집을 도선관으로 만든 책 사냥꾼의 이야기를 읽었어요. 허균과 김득신, 책만 보는 이덕무는 서얼 출신으로 정조 때 규장각에서 일을 하게 되지요. 그는 서울 출신으로 문반직을 했던 인물 중에 하나예요. 이덕무 선생님에 대해서는 우리 녀석도 다른 책에서 만난 적이 있어서 더 반갑게 맞이하네요. 책을 읽는 즐거움 중에 하나가 다른 장소, 다른 책속에서 읽었던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반복해서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것 같아요. 배경지식이 하나 하나 쌓이다보면 역사 속 인물에 대해서 더 깊이 있게 찾아보고 읽어보고 싶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조신선과 정약용의 아들과의 편지를 통해서 유배 기간 동안 열심히 학문 탐구를 해서 많은 책들을 편찬했어요. 정약용의 공부법이나 독서법은 우리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지요. 아버지가 아이들의 공부에 관심을 갖고, 책을 통해서 삶에서 지혜를 발견해서 활용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지요.



  김구를 통해서 감옥 안에서 책을 읽은 애국 청년을 만나보았어요. 여러 명의 조상들을 통해서 책이 인생에 어떻게 활용되고 의미를 찾아가는 알게 되었을 것 같아요. 인물에 대한 다양한 책 사랑을 간접적으로 접해 본 녀석은 이전에 자신이 갖은 책에 대한 태도가 조금은 변화가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네요.


  백성들에게 책을 읽게 해주고 싶은 성군 세종의 책사랑 이야기, 오늘날 우리가 이렇게 한글을 사랑하고 잘 사용하게 된 소중한 조상들의 책 사랑 덕분이 아닐까? 싶네요. 이 밖에도 책을 사랑했던 분들에 대한 소개가 있어요. 책 수집가 고려 충선왕은 책 탑을 하늘에 닿으라. 만권당이라는 이름을 짓고 책을 수집했어요. 충선왕은 원나라와 고려 학자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왕실 여성을 위해 책을 지은 소혜 왕후 이야기도 접했고요. 독서왕 정조에 대해서 알게 되었지요. 책을 통해서 삶을 변화시킨 많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책을 읽는 동기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네요.


보물창고의 책 무료 지원을 통해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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