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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아저씨처럼 꿈을 가져 ㅣ 닉 부이치치의 꿈쟁이 시리즈 1
닉 부이치치 지음, 최종훈 옮김, 드리머고 그림 / 두란노키즈 / 2014년 11월
평점 :
닉 아저씨처럼 꿈을 가져
Give me a
hug
닉 부이치치 꿈쟁이 시리즈1을 만나보았어요. 우리 아이 자존감을 쑥쑥 높여 줄 닉 부이치치의 감동 스토리를
그림책으로 만나보니 더 감동적이네요. 아이들도 닉 부이치치의 열정적인 강연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아이들 눈에도 어른들 눈에도 그는 우리와는
다른 별에서 온 사람처럼 느껴졌지만 그의 웃는 모습은 어느 어른들 보다도 따뜻하고 정렬적이였어요.
닉은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과 꿈을 보여줍니다.
닉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태어난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려주죠.
그의 열띤 강의나 다양한 액션을 보면 그가 우리보다 더 신체적 우위를 가진 사람처럼 보일때도 있었지요. 닉은
자신의 성장 과정 속에서 그리고 지금의 강연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그가 강연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변화를
주는 소중한 선물 같은 존재라는 점을 느끼게 해주지요. 우리에게 당연한것이 결코 당연한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려주죠.
“할 수 없는 일 때문에 계속 투덜대고
불평하지 마. 가지지 못한 것에 안달하고 짜증내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 네가 가지고 있는 것을 바라 봐. 네가 가진 것으로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을 할 수 있을 거야. 꼭 기억해.”
여덟 번째 이야기까지 읽으면서 아이들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지요. 사랑으로 가득한 닉의 이야기 속에서
뭉클한 감동도 느꼈구요. 닉의 성장 과정 속에서 우리는 용기를 주는 천사가 되는 길을 알게 되었지요. 많은 사람들이 공평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사회를 살아가고 있어요. 그렇다고 매일 좌절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슬퍼만 할 수가 없어요. 자신의 좌절을 증명해내고 이겨내면 닉 아저씨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어요.
진짜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장면이죠. 이 장면을 우리 아이들은 가장 감동받고 찐한 여운이 남는다고 하네요.
우리는 배려가 필요한 사람의 방식으로 그들을 돕고 소통해야 하지요. 자기중심적인 배려는 결코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가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겠어요. 닉을 통해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해서 자존감이 높고, 마음이 따뜻한 아이들로 자라주길 기도해 보네요.
닉은 수영도 할 수 있고, 스쿠버다이빙도 할 수 있어요. 닉은 파도타기도 해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이쁜 아이도 낳았어요. 닉은 축구도 하고, 골프도 치고, 스케이트보드도 타지요. 닉은 닭발은 사랑스럽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었던것은 닉은 자신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어요. 사랑하는 부모님도 곁에 있었지요. 따뜻한 책 한 권을 함께 읽고 여운이 깊은
감동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에게 칭찬해주는 말을 꼭 기억해야겠어요.
서평은 출판사의 책지원을 무료로 지원 받고 아이들과 활용한 후에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