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 편지 처음 읽는 이웃 나라 역사
강창훈 지음, 이갑규 그림, 이세연 감수 / 책과함께어린이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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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 편지

처음 읽는 이웃 나라 역사

가장 가깝지만 가장 멀게 느껴지는 이웃나라 일본은 어떤 나라일까?


 

'가깝고도 먼나라'라고 하면 일본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와 지리적, 문화적으로도 비슷하지만 역사적으로는

많이 대립했던 나라여서 거리적으로는 가깝지만

마음 속으로는 멀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일본과 여러 분쟁이 있었지만 일본의 역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역사에 관한 책은 많지 않더라고요.

그러던 중 편지 시리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사 편지>를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았는데 초등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는 책이더라고요.

일본에 대해서 또는 일본과의 분쟁에 대해서

뉴스에서 빈번하게 만나볼 수 있어서 아이가 일본에 관한 이야기에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책을 받자마자 한 번에 읽더라고요.

<일본사 편지>는 내용이 굉장히 풍부하였습니다.

일본 열도가 탄생을 하게 된 배경부터

현대의 일본까지를 순서대로

나누어서 정리하였습니다.

내용이 쉽고 자세하여서 초등 3학년 아이들도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책입니다.

저도 책을 읽으면서 일본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되었습니다.

평소에 문화적인 것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졌는데

이 책에 자세하게 나타나 있어서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또 사진자료나 그림자료가 무척 풍부합니다.

위쪽의 사진에서는 우리 영토인 한반도에서부터

일본 열도에 문화가 전파되었다는 증거를

토기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는데

이 것처럼 그냥 글로만 읽으면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내용이

이렇게 사진과 함께 나타나 있어서

참 쉽고 내용이 풍부합니다.

솔직히 일본이라고 하면 여러가지의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무척 얄밉고 싫기도 하고 큰 사고가 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감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일본사 편지>를 보면서 일본에 품었던 안좋은 감정이

조금은 사그라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일본사와 함께 여러 일본에 관한

문화, 정치적 지식들을 쌓게 해줄 수 있었습니다.

또 일본에 관해 오해하고 있었던 사실도 있었고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어보면 좋으실 것 같아요.

이 책을 보니까 중국사 편지와 미국사 편지도 꼭 보고 싶네요.

<일본사 편지> 추천합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무료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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