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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에서 나온 인문학 - 작은 옷에 숨은 큰 이야기 ㅣ 푸른들녘 인문교양 1
이민정 지음 / 들녘 / 2014년 4월
평점 :
푸른들녁 인문교양 001
옷장에서 나온
인문학
작은 옷에 숨은 큰 이야기
옷을 입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옷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
우리 생활에 가장 기본이 되는 의식주 생활 중 하나인 옷은
우리 생활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이다.
옷은 많은 것을 표현해 준다.
옷을 입은 사람의 개성이나 처지등을 표현해 준다.
그래서 사람들은 옷에 많은 관심을 가진다.
그 결과로 옷에 대한 많은 직업들이 생겨났다.
<옷장에서 나온 인문학>은 우리 생활에서 중요한 옷과 함께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학문인 인문학을 결합하였다.
이 책을 보면 옷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옷에 관한 내용이 풍부하며 여러가지 옷에 대해서 알려준다.
그리고 그 옷들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알려 주어서
독자들에게 자신의 관점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 책에는 내가 알지 못했던 옷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들어 있었다.
값산 티셔츠가 방글라데시 사람들을 괴롭힌다는 것
부드럽고 편안한 면 옷이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것등의
청소년들의 옷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책에서 잘 풀어내었다.
물론 모든 청소년들이 접하면 좋을 책이지만
그 중에서도 페션에 관련된 일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또 주위에서 많이 접하는 옷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아가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크면서 옷에 관심을 가지게 된 큰 아이도 만족하였다.
청소년들에게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인문학을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옷과
결합하여서 내용이 자연스럽고 읽기에도 좋다.
이 책을 읽으면서 또 좋다고 생각했던 점은
책 속의 내용과 관련된 사진이 풍부하다는 점이다.
내용에 관련된 자세한 사진이 곧곧에 나와 있어서
이해하기도 쉽고 내용이 어렵지 않다.
우리 주위에서 항상 존재하고 있는 옷이니 만큼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옷장에서 나온 인문학>은 옷에 관련된 정보와 함께
인문학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아이와 함께 읽어보기에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