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로 배우는 인성교과서 : 삼국지 이야기 속 인성 담기 시리즈 2
박동석 지음, 정지혜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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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 인성 담기 시리즈 2

이야기로 배우는 인성 교과서 삼국지편

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삼국지』로의 여행을 떠나요!


 

  삼국지에 대해서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전 삼국지를 직접적으로 읽지는 않았지만 여러 매체를 통하여 부분적으로 접해왔습니다. 삼국지는 소설책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 배울 것이 참 많습니다. '삼국지를 열 번 읽은 사람과는 상대를 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삼국지에는 교묘한 기술과 속임수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삼국지에는 다양한 성격을 가진 인물들이 나옵니다. 그 인물들을 통해서 자신이 배워야 할 것과 배우지 말아야 할 것을 배우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나온 삼국지편은 이야기로 배우는 인성 교과서의 주제가 되기에 아주 알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삼국지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소설입니다. 하지만 삼국지의 재미와 흥미에 가려져 삼국지가 전하는 진실을 모르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던 삼국지의 진실을 알려 줍니다.

  이 책은 역사 소설 삼국지를 통해서 바른 인성을 길러 줍니다. 삼국지에 대한 정보와 지식과 함께 인물들을 탐구하고 그 인물들의 행동과 성격을 판단하게 해줍니다. 삼국지에는 비교적 다양한 인물들이 나옵니다. 조조, 유비, 관우, 장비등등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을 여러 가지 관점에서 바라보게 해줍니다. 이 책에서는 어떤 인물이 좋다처럼 작가가 자신의 관점으로 인물을 판단한 것이 아니라 인물들의 장단점을 알려주고 배워야 할 점과 알아야 할 점에 대해 집어주면서 아이 스스로의 생각을 키워줍니다.

  지혜가 담겨져 있는 고사성어들은 삼국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이 많습니다. 이 책에서는 삼국지와 관련된 고사성어들을 알려주고 그와 관련된 일화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그 점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책에는 삼국지를 통해서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과 바른 인성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충성심과 신의, 효와 정성, 진심등 우리에게 꼭 필요한 덕목들을 재미있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삼국지 책을 꼭 읽어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국지에는 우리가 모르는 여러 묘책과 책략 그리고 인성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큰 아이도 작은 아이도 모두 좋아하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이야기로 배우는 인성 교과서-삼국지편> 꼭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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