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당신을 위한 놀면서 하는 재테크
윤지경 지음 / 흐름출판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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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당신을 위한 놀면서 하는 재테크




 

윤지경 지음



  정말 게으른 십대와 20대를 보냈던 나이다. 삶에 대한 열정보다는 그냥 그 흐름에 맞게 살아갔다. 그런데 결국 나는 30대부터 놀았던 그때의 게으름에 대한 결과는 꼭 나에게 돌아오며, 놀았던 만큼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가 게으르다는 부분은 돈에 대한 게으름을 말한다. 물론 이 책을 읽는 지금도 저자 처럼 다양한 곳에서 머니 풀을 개발하지도 못했으며, 여전히 저축으로 돈을 모으며, 일상 소비를 줄이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었다.

 


 

- 부자들이 보통 사람들과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결정과 행동이다. -


  하지만 작은 통장들이 조금씩 자신의 일을 하도록 물을 주고 햇빛을 주고 관심을 주려고 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 나의 능력을 키워야 머니 풀을 곳곳에서 나를 위해서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저자를 통해서, 다른 재테크 책을 통해서 조금씩 알고 변화를 느끼고 행동으로 옮겨 가기 시작했다. 지갑부터 바꾸고, 30대에는 나에 대한 공부와 내게 필요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놀았던 만큼 해야 할일은 너무나 많았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놀았던 공백만큼 돈에 대한 공부도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안다.

 


 

  <게으른 당신을 위한 놀면서 하는 재테크> 책은 받고 단숨에 읽어 내려 갔다. 늘 느끼는 점은 재테크 책은 저자만의 방식으로 잘 운영된 재테크라는 점이고, 나에게 잘 맞는 방식으로 다시 받아들이는 작업이 늘 필요하다. 또한 새로운 재테크 책을 읽으면서 저자만의 독특한 돈에 대한 철학과 지혜를 꼭 발견한다는 사실이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위해서 얼마나 열심히 삶을 살아왔으며, 돈에대한 공부를 하게 되었는지, 여러 곳에서 머니풀을 만들고 있는 저자의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했다.


  <머니알람>이 울렸다는 저자와 마찬가지도 나도 어느날~ 나의 머니알람이 울렸다. 그때 내가 했던 행동은 재테크 책과 돈에 대한 강의를 듣고 우리집 전반적 가계 상태를 B4 종이에 적어내려갔다. 나에게 돈에 대한 나쁜 습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습관을 바꾸는 일은 쉽지 않았다. 나는 조금씩 내가 변화고 있는 그 노력에 감사하다. 이제라도 리얼머니로 나만의 능력을 조금씩 키우고, 나의 돈에 대한 이력을 만들어야겠다.


 


  추운 겨울을 몹시 싫어하는 그녀가 돈으로 계절을 살 수 있음을 증명하고자 매년 따뜻한 나라에서 겨울나기를 실천 중이다. 그녀가 돈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그녀는 또 다른 머니풀을 만들고 있다. 그녀의 노력으로 말이다. 저자 또한 돈에 대한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이라 더 이야기가 실감난다. 물론 읽고 있는 내가 실천 할 수 있는 부분은 다르지만 기본 방향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더 돈에 대한 공부에 매진하고 싶다. 아직 갈 길도 멀지만 나의 돈을 지키는 일과 내 돈에 대한 증식을 위해서도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가야겠다. 나의 능력도 키우면서 말이다.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나의 돈을 벌면서 즐겁게 살아갈 나의 긍정적인 모습을 떠올려 본다. 그리고 이 책 곳곳에 나의 돈에 대한 꿈과 나의 직업에 대한 꿈을 더 구체적으로 적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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