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유럽여행 - Study & Fun
정용숙 지음 / 아주좋은날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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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 FUN


내 맘대로 유럽여행


 

아주 좋은 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날이 있다. 살면서 생활에, 현실에 묶여서 해외로 눈돌린 적이 별로 없는 답답한 삶을 살았다.

신혼 여행 이후로는 국내에서 왔다갔다하는 삶~ 가끔 신랑이 해외 출장이 있으면 우스갯소리로 나를 가방에 담아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여행에도 테마가 있다. 공부하고 ‘내 맘대로 여행 ’ 그것도 유럽으로~~

우리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큰 녀석은 유럽으로 여행을 갔으면 한다.

여행은 또 다른 나를 만나고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된다.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나만의 여행 통장 하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한 여행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저자를 보면서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도 하면서

여행도 할 수 있는 여유 있는 마음과 교사라는 신분으로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태도도 좋았다.


 

영어 연수로 시작해서 영어골프연수까지~ 이제는 스페인어 연수까지~~

완전 반했다. 책을 읽는 동안 그림과 글에서 뿜어져 나오는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으면,

영국에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길도  될 것 같다.


 

홈스테이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수준, 비용, 생활 환경에 대해서 알려준다.

영어권 국가에서의 특징도 잘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공부와 영어 또한 여행까지 저자의 선생님이라는 신분과 영어연수의

혜택이 있어서 더 풍요롭고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수여행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경험하는 모습에서 행복한 경험을 쌓는 그녀가 부러웠다,

이 책에서는 세 개의 테마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한다.

공부도 하고 여행도 하는 어학연수 여행과 숙소 여행, 또한 예술 여행까지!!



지루함이 없는 봄머스의 비트랭귀지센터, 학구적인 분위기의 스튜디오 케임브리지,

영어와 골프를 함께 배운 페이스 랭귀지 인스티튜드,

마드리드, 살라망카, 말라가, 그라나다의 스페인어학교

이곳에서 놓치면 안 되는 볼거리 등은 매력적이였다. 또한 환율 계산으로

확실하게 실감나게 설명을 해주었다.


남프랑스에서 예술여행을 즐기다. 개인적으로 영국도 좋았지만 요즘 관련 책을

읽어서 핀란드에 관심이 많다. 두 나라 모두 가보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꾸만 유럽으로 여행이 가고 싶다는 간절한 열망이 생겼다.

숙소로 테마를 정한 부분은 인상적이다. 한 권에 여러 느낌이 담겨져 있다.

즐거운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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