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교육의 정석 2015 중고입편

교육의 정석 : 중.고입편 - 교육분야 국내 최고 애널리스트의 특목고 입시전략 분석보고서 2015 ㅣ 교육의 정석
김미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4년 7월

교육분야 국내 최고 애널리스트의 입시전략 분석보고서

교육의 정석

2015<중·고입편>

 김미연 지음

유진투자증권 7년 연속 베스트애널리스트

  초등학교부터 준비하라, 내 아이를 위한 진로교육의 모든 것을 배워보는 시간이 되었다. 궁금했지만 쉽게 알 수 없어서 관련 책을 통해서 나도 몇 번 찾아보고, 강연 듣고 그랬다. 그래서 더솔직하고 시원하게 답을 주는 책이 아니였을까? 싶다. 내가 알고 싶은 부분을 다 채우지는 못해도, 윤각은 그릴 수 있다는 안도감이 들게 했다. 제도를 이해하는데는 충분했다. 아이들의 진로교육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제도를 잘 활용하고 이해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겠다. 물론 학교 선생님도 마찬가지다.

<서울대 우선선발의 비밀>

  외고, 과고, 과학영재고, 자사고 전형 분석을 통해서 해외유학 대신 국제학교를 잘 활용하는 것도 경제적으로 이익을 줄 수 있다. 목적과 공부의 방향이없이, 또한 자신의 꿈에 관한 자아성찰 과정이 없이 진로를 그리는 것은 위험하다. 자신의 꿈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주는 시절이 초등 시절이 아닐까? 그런데 꿈한 관한 대학을 목표로 할때에 고등학교 진학에도 의미와 비중을 두고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것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현 시대의 제도적 활용 방법을 잘 알려주는 스마트한 책이 될 것 같다. 또한 수능에 대한 이해, 교육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겠다.

<특목고에 유리한 수시 일반전형의 비중이 높다.>

  부모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이해하기 쉽고, 비교를 잘 해놓았으면서도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의 방향을 정하는 길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기뻤다. 교육은 먼 미래를 보고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이 책을 잘 활용하면 시시각각 변화하는 입시정책에 혼란스럽거나 어렵게 생각하는 학부모님께 저자의 답변은 감사할 것 같다.

  각 학교들이 가지고 있는 커리큘럼을 어떻게 활용할 지 아이와 함께 전략을 세워도 좋을 것 같다. 길을 알고 가는 것과 길을 모르고 가는 길은 방법도 시간도 그 의미와 결과도 달라질테니깐 말이다. 수시를 활용하는 방법도 더 자세히 알아보자. 제도를 이해해야 한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깨달았다. 명문대에는 왜 특목고 출신이 많을까? 더 유리하기 때문에 그렇다. 수시 특별전형에서 확인하는 특목고의 강세를 알아야 한다. 그렇다고 일반고에서 명문대 가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또한 부모님들이 궁금해하고 아이들을 보내고 싶어하는 외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의 입학전형 탐구 시간도 있다. 과학고, 과학영재고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그 쪽을 잘 활용해서 자신의 아이에게 유리한 방향을 잡아야 할 것 이다.

각 표에는 다양한 고등학교에서 최종 합격자 수 및 수시, 정시, 지역 유형까지 분석해 놓은 표를 볼 수 있다. 다양한 학교의 전형 방법도 살펴보면 좋겠다. 미래를 위해서 먼저 어떻게 공부를 할지 많은 시간이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 때 준비하면 좋겠다. 특장점이 없는 아이는 강남을 떠나라는 말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궁금했다. 사춘기 딸아이와 잘 활용해 보려고 한다. 책을 여러번 읽어보면 좋겠다. 흐름을 파악 할 수 있고, 제도를 활용하는 눈이 생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