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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역사 신문 2 - 고대와 중세 : 2세기부터 11세기 초까지 ㅣ 통 역사 신문 시리즈 2
김상훈 지음, 조금희.김정진 그림 / 꿈결 / 2014년 7월
평점 :
통 역사 신문 2
고대와 중세 : 2세기부터 11세기 초까지 기원후 100년 ~ 1080년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4/08/27/19/diacpdi98_3787960858.jpg)
아이들이 자칫 지루해할 수도 있는 역사를 신문으로 만들어 알 수 있다는 것이 참
새로웠습니다. 통 역사 신문 1편을 만나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아이가 무척 재미있게 보고 좋아하여서 2편도 참 좋아하였지요. 그리고 한국사와
세계사가 모두 들어 있어서 한국사 실력을 물론 세계사까지 알 수 있는 획기적인 책입니다. 지금도 여러 사건들이 신문으로 나오는데 역사에서 큰
사건이 일어났을 때 신문이 있었다면 과연 어떠하였을 지 제목을 보며 궁금하였습니다. 서양 따로, 동양 따로, 한국 따로 떨어져 있는 세계의
역사를 책에 담아서 제목 그대로 역사 통째가 책 안에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내용이 흥미진진 하였지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4/08/27/19/diacpdi98_8704564234.jpg)
역사 속에는 흥미로운 사건들이 무척 많이 존재합니다. 그런 사건들이 신문으로 만들어져서 지루하지 않고 딱 좋았지요.
그리고 사진과 그림자료가 무척 풍부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어려워하지도 않고 관심을 보였습니다. 큰 아이가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역사에 관련된
여러 책들도 접하고 강좌도 듣습니다. 그런 아이에게 딱 맞는 책인 것 같아요. 신문 형식이라고 하면 어려울 것 같기도 한데 여러 사진과 그림
자료가 버무려지고 흥미있고 재미난 내용을 담아서 초등 고학년에서 중학생까지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 나라의 역사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4/08/27/19/diacpdi98_7127281151.jpg)
그리고 중간중간에 재미있고 특색있는 광고가 있어서 책을 읽는 흥미를 더 돋구워줍니다. 한 신문 당 4개 정도의 광고가
있어서 중간중간 쉬어가는 기분으로 광고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광고가 통 역사 신문의 또 하나의 장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신문 하나 당
역사 연표가 하나씩 있어서 지금까지 신문을 통해 본 내용을 쭉 정리해보고 역사의 전체 흐름을 잘 잡아주고 쉽게 파악하게 해줍니다. 중요 사건의
연도를 외우는 걸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부분인 것 같아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4/08/27/19/diacpdi98_5992062080.jpg)
광고, 신문등의 다른 부분도 좋았지만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사설과 칼럼인 것 같습니다. 신문의 사설과 칼럼이
논술력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이 통 역사 신문에도 있네요. 가상의 개성있는 인물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갑니다. 사설과
칼럼을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과 세계관을 키워 주게 되지요. 그리고 십자말풀이로 신문의 내용을 잘 기억하고 있는지 문제로 풀어보고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통 역사 신문 시리즈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사가 배워야 할 필수 과목이 되었으니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조금 더 쉽게 접해주면 나중에 한국사가 진정 필요하게 될 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통 역사 신문 시리즈 다 가지고
싶네요. 전 5권으로 되어 있다고 하니 다른 편도 무척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