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부모들은 권위적으로 양육한다 - 맞벌이 부모들을 위한 맞춤형 양육법
프레데릭 코크만 지음, 이성엽 옮김 / 맑은숲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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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숲>맞벌이  부모들을 위한 맞춤형 양육법


프랑스 부모들은 권위적으로 양육한다.


 

    핀란드 교육법에 이어서 프랑스 부모 교육법에 대해서 관심이 생겼다. 과연 내가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할 모델을 하고 있는지 매번 고민스럽고 걱정도 되었다. 아이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싶어서 읽게 된 책이 바로 <프랑스 부모들은 권위적으로 양육한다>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부모의 올바른 권위가 아이들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다양한 교육서의 홍수속에서 진정으로 나와 아이, 가정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듣고 싶었다. 공부하는 부모의 흐름에 맞게 부모에게 너무나 많은 책임과 의무가 생겼다. 사회제도가 함께 해야 할 일들도 부모의 역할로 변한것 같아서 은근히 속상하기까지 했다. 사람을 길러내는 일인만큼 우리의 삶 하나 하나에 정성과 노력, 바른 길이 제시 되어야 한다.

 


 

  프랑스 부모들의 양육 방식을 배워 보았다. 부모가 중심 축으로 아이와 관계에서 올바른 권위가 필요하다. 요즘 부모들은 절대적 권위 양육에서 억압받고, 짓눌려 왔다. 그런 부부 중심에서 부모와 아이 중심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너무 많은 것들에 대해 허용적이 되었다. 너무 많은 선택권을 아이에게 남발하고, 세상에 자신만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을 길러내고 있었다. 소비를 강요하는 문화에서 알맞는 소비를 아이에게 해주지 못하는 부모로 죄책감에 시달려 왔다. 그래서 과잉보호, 과한 양육, 과한 사교육, 의복비 등 문제점이 생겨왔다. 어릴적 한을 아이에게 대리 만족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부모의 과한 허용이나 절대 권위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집안에 위치한 아이의 공간 또한 지나치다. 부모의 공간보다 아이의 공간, 힘에 많은 의미를 부여했다.

 


  프랑스 아이들의 사례를 통해서 자신에게 맞는 양육 방식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아이들의 변화는 부모의 작은 변화로 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배웠다. 집안에서의 적절한 규칙은 꼭 필요하다. 아이에게 과한 사랑, 방임은 문제 부모에 문제 아이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프랑스 최고의 아동정신과 전문의가 공개하는 프랑스식 자녀양육 성공법이다. 부모와 아이간의 소통이 힘들어지면 다양한 문제가 생긴다. 부모로서 우리가 비정상적일 정도로 희생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 할 필요가 있다. 부모가 충분한 여유가 있어야 자녀를 품을 수 있다. 사례에서 배웠던 아이 양육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자녀 교육 수칙을 잘 기억하고 활용해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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