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센 게 최고야 - 속마음을 잘 표현하게 도와주는 책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22
홍은경 지음, 안경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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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22

게 최고야

속마음을. 잘. 표현하게. 도와주는. 책

말보다 주먹이 앞섰던 한욱이의 속마음 좀 알아줄래?


 

스콜라의 좋은 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시리즈를 몇 번 만나본 적이 있었는데

아이도 좋아하고 저도 만족하였던 책이라서 더 기대되고 호기심이 갔습니다.

요즘 아이에게 생활동화를 많이 접하게 하는데 스콜라 시리즈는 그 중 특히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라서 많이 읽혀주는 책입니다.

이번에 만나게 된 책은 [힘센 게 최고야]라는 책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어서 서운 한 아이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은 마음

에 주먹을 휘두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진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아이에게 쉽게 알려줍니다.

자신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고

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을 알게 되는 책이지요.


 

동생이 생기면 큰 아이는 사랑을 받다고 그 사랑을 나누어 가지게 되자

소외감을 느끼게 되고 동생에게 질투를 합니다.

한울이의 엄마 아빠는 한욱이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동생이 생기면 더 의젓해질 줄 알았더니 집에서건 학교에서건

툭하면 자신의 힘을 이용하여서 주먹을 휘두릅니다.

한욱이의 속마음은 친구들하고 잘 지내고 싶고, 엄마 아빠한테 사랑을 받고 싶습니다.

그런데 엄마와 아빠는 동생만 예뻐하는 것 같고,

아무도 한욱이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아 속상합니다.

한욱이는 과연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주인공인 한울이는 친구들과 잘 지내고 싶고 엄마 아빠한테 사랑을 받고 싶은 아이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지 알아내지 못하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먹을 휘두르게 됩니다.

그러면서 점점 폭력적으로 변하게 되지요.

아이가 이럴 때 부모의 역할이 무척 중요합니다.

자신이 얼마나 아이를 사랑하는지 알려주고 무조건 힘으로만 제압하려고 하지 말며

아이의 마음을 보듬어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책을 보면서 아이의 마음을 조금씩 이해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아이와의 소통을 조금 더 원활히 해주고요.


 

또 하나의 좋은 점은 뒤에 있는 부록인 속마음 표현 연습하기가 있어서

아이가 자신의 속마음을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표현을 해야하는지를

진짜 마음 일기 쓰기등의 활동을 통해서 아이는

 자신의 속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

이렇게 부록이 있어서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새로웠습니다.

이 시리즈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잘못된 습관과 버릇을

스스로 일깨워주고 올바르게 잡아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의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고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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