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귀농귀촌 6차산업으로 성공하기 - 생산에 가공, 유통, 관광까지 더한 성공귀촌의 모든 것
유상오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4년 8월
평점 :
생산에 가공, 유통, 관광까지 더한 성공 귀촌의 모든 것
귀농귀촌
6차산업으로 성공하기
며칠 전에 수목원으로 아이와 함께 놀러갔다. 자연에서 밥도 먹고, 많이 걷고, 다양한 식물을 접할 수 있었다.
광복절을 지나서 그런가 무궁화와 관련된 곳에서는 애국심마저 느껴졌다. 그런데 아이가 나무와 숲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식사를 하다가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고 한다. 아이도 아파트 생활이 지루하고 힘들었나보다. 어릴적 나는 단독주택에서 땅을 밟고 살았다. 그당시에는 아파트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부러웠다. 그런데 우리 녀석은 자연과 함께 살고 싶다고 한다. 초등학생인데 아이도 자연이 주는 힘을 느낄 수 있나보다. 자연은 치유의
힘이 있나보다.
<귀농귀촌 6차산업으로 성공하기> 책을 펼쳤다. 이 책을 읽고
수목으로 정했다. 막연하게 귀농귀촌을 준비해서는 나이들어서 고생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노후에 자금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런 대책없이
농토를 사고, 시골에서 집부터 사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것을 잃게 된다. 회복하기도 어렵다.
이 책을 통해서 귀농귀촌에 대한 상세한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마음가짐부터, 시작하기전에
무엇부터 해야 할지 순서를 알려준다. 무엇보다 공부를 해야 한다. 관련 교육을 받고, 최대한 정부 지원이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찾아보고, 관련
농촌체험과 교류는 필수다. 또한 노후에 어떤식으로 정착 할지 전략을 짜야 한다.
최대한 자세하고 목표를 확실히 정해서, 막연하게 생각하기에는 너무 많은 것들을 잃고, 건강, 돈도 잃고,
정착도 어려워진다. 농촌의 특징을 잘 설명해 놓았다. 정착하고자 하는 원주민들과 어떻게 화합할지, 그들의 정서를 잘 탐색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정서적 측면과 함께 잘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라고 한다.
은퇴설계자가 꼭 알아야 할 귀농귀촌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자. 새로운 가치창출로 돈까지 버는 6차산업 성공법을
배운다. 자신의 장점과 노하우를 잘 결합한 귀농귀촌을 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에덴양봉원, 국화이야기, 모쿠모쿠 농자 등 국내외 성공사례를
수록 해놓았다. 잘 배우면 좋겠다.
노후에 대한 준비는 젊었을때 해야 한다. 잘 벌때 그 다음을 잘 연결해서 가야 된다. 전혀 자신이 모르는
영역에서 창출하고자 하면 실패한다. 은퇴설계를 귀농귀촌으로 하고 싶다면 잘 준비하고 설계해야 한다. 관련 교육을 듣고, 수업을 듣고, 귀농
준비하면서, 쪽박차고, 사기꾼에게 걸려 패가망신하지 않으려면 공신력 있는 농신품부 산하 농정원에 등록된 단체의 귀농귀촌 교육을 받자. 농촌으로
내려갔다면 시군 농업기술센테에서 하는 교육을 받으면 된다. 구체적인 목표와 준비를 한다.
시간날때 전국에 녹색농촌체험마을, 전통 테마 마을, 팜스테이 마을 등 약 1700여 곳의 마을이 도농교류
체험을 하고 있으니깐 체험해보는 것도 좋고, 주말농장을 분양받아서 적성에 맞는지 파악해보자. 직접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겪으면서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