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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속 여인과 사랑에 빠진 남자
마크 해스켈 스미스 지음, 남명성 옮김 / arte(아르테)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문신 속 여인과 사랑에 빠진 남자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좌충우돌 예측 불가능한 여정이 시작된다!
문신 속 여인과 사랑에 빠진 남자... 누구나 한 번쯤은 관심을 가질 만한 제목이다.
책의 내용은 제목으로 예측한 내용과 조금 다를 수 있다.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을 것이다.
인물들마다 자신의 개성이 있었고 그 개성이 묘하게 어우러졌다.
등장인물들이 꽤 많아서 그들의 이야기를 앞쪽에 넣었던 것 같다.
내가 진짜로 놀라웠던 것은 많은 등장인물들의 개성을 살려내었다는 것이다.
책을 읽게 되면 처음 부분에 주인공들의 처지와 입장등을 알게 된다.
그리고 점점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그 인물들은 서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고 그들은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내게 된다.
일단 책을 한 번 손에 잡기 시작하면 책의 매력에 빠져들어서 결코 책을 놓을 수 없다.
코믹한 부분이 있어서 읽으며 가끔씩 웃을 수 있다. 또 책을 보면 많은 반전이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스토리의 전개로 독자들은 책의 내용에 더 열중하게 된다.
그만큼 재미있고 놀라웠던 책이다.
책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책의 전개가 빠르다. 그래서 긴장감있게 볼 수 있다.
책의 내용은 주인공 밥이 범죄 조직과 관련된 잘린 팔을 얻게 되고
그 팔로 인해 범죄 조직에 연류되 목숨을 담보로 조직으로 들어가
그들과 범죄를 저지른다. 그 과정에서의 사랑과 마음등을 사실적으로 엮어 놓은 책이다.
약간의 모험과 미스터리 그리고 로맨스까지 들어있다. 그래서 남녀노소가 좋아할 책인 것 같다.
그냥 책의 내용을 을프면 진지하고 심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재미있는 유머 코드로 풀어내어서 조금 더 새로웠다.
책 속에 여러 장르가 들어있어서 독자층이 다양해질 것 같다.
초반부는 약간 밋밋하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뒤로 갈수록
점점 흥미로워지고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그렇지만 전체적인 스토리와 짜임은 괜찮은 것 같다.
또 같은 사건을 여러 인물들의 눈으로 보며
그려내고 있어서 정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문신 속 여인과 사랑에 빠진 남자라는 주제 자체만으로도
작가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얼마나 풍부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문신과 속의 여인과 사랑에 빠진 남자는 문신 속의 여인을
결국에는 어떤 인연으로 인하여 만나게 되고
그 여인과 진정한 사랑에 빠져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 과정은 험난하였고 결국에는 모두 행복하게 끝이 났다.
독특하고 흥미로우며 무척 매력적인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