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인 생각법 - 영리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힘
이주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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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힘

지적인 생각법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지적인 생각법>은 세상을 조금 더 영리하게 살아가는 힘을 주는 친구가 될 것 같다. 도대체 이해 되지 않는 일들에도, 심리에도 다양한 법칙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큰 녀석과 함께 읽었던 책 중에 복잡한 세상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법칙에 관한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세상의 다양한 현상, 우리가 이해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정한 법칙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왜? 주변에서 사람들이 위험에 처해있어도 방관자로만 있는지 말이다. 방관자들 사이에서 도움이 필요할때는 특정인을 지목하면 훨씬 잘 도와준다고 한다. 방관자가 되는 사람들의 심리도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펼치면서 그 책을 어른들을 위한 책으로 다시 만나는 느낌이 들었다. 모르면 나만 손해인 알짜배기 생각들을 이제 만나본다. 1장에서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계를 넓히는 지적인 생각법, 생각을 바꾸는 지적인 생각법, 삶을 바꾸는 지적인 생각법, 일머리가 좋아지는 지적인 생각법으로 만난다.

 


 

  세상을 살면서 다양하게 겪는 문제들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일상에 깃든 법칙을 알게 된다면 조금은 살아가는 힘이 생기지 않을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어질 것 같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해결책에 대한 힌트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사소한 일 하나가 큰 낭패를 부른다.- 깨진 유리창 이론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문제다. 누군가가 창문 깬다면 금방 다음 상황은 부정적인 흐름으로 갈 확률이 높아진다. 처음 누군가 집 주변에 쓰레기를 투여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주변은 쓰레기장이 된다. 그래서 늘 주변에 망가진 상태것들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고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리셋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 리셋 증후군 요즘처럼 정보화가 빠르고, 정보통신의 발달과 디지털기기로 인해서 우리는 쉽게 무엇이든 리셋하려고 한다. 인간관계에서도 일정 거리를 두고, 불편한 관계로 가면 리셋 해버린다. 관계가 일회성이 되기 쉽다.


  52가지 법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다양한 삶의 법칙을 통해서 보다 지혜롭고 영리하게 살아가면 좋겠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 또한 자신의 삶에 얼마나 많은 법칙들이 존재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영향을 받으면서 살아가는지 알게 되었다. 상호성의 법칙을 통해서 우리는 사람과의 관계를 위반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그런 사람들로부터 멀어지는 이유도 알게 된다. 자꾸만 보게 될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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