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정이 읽어주는 하하호호
전래동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우리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어요.
이번에는 사운드북으로 나와서 어떨지 궁금했는데
그냥 책으로 읽는 것과는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네요.
서혜정 선생님의 목소리가 책의 내용에 푹 빠지게
합니다.
우리 작은 아이가 특히 좋아했습니다.
목소리가 실감이 나고 참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책의 그림도 참 마음에 듭니다.
일단 정성스럽게 포장된 봉지를 열어보면 책이
나옵니다.
책의 밑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성우의 소리가
나와요.
위쪽에는 책이 밑에는 버튼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편리합니다.
옆쪽에 on, off버튼이 있어서 배터리 절약도
되구요.
그럼 책속의 내용을 살짝 볼께요.
일단 내용은 우리가 알고 있는 바보온달 이야기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약간 익숙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혀 색다른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예요.
맨 처음에 동영상을 틀면 흥겨운 음악이
나와요.
그 다음부터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서혜정 선생님의 목소리가 이야기를
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만들어요.
그럼 살짝만 들어볼까요?
우리 작은 아이 틀자마자 벌써 3번이나
들었네요.
확실히 성우가 읽어주니까 더욱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한페이지당 녹음이 하나씩 되어있어서
버튼을 순서대로 누르면서 들어요.
그리고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동화를 중지시킬 수가
있어서
더욱더 간편하고 편리한 것 같아요.
또 그냥 책을 읽을 때보다 아이가 집중을 잘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 스스로 버튼을 누르면서 듣는 모습이 참
신기하네요.
이야기가 식상하시다고 느낄 수 있지만
겪어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새로운 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좋은 사운드북인 것 같습니다.
하하호호전래동화 앞으로도 계속 나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