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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몇 살까지 살까? ㅣ 스콜라 꼬마지식인 8
양혜원 지음, 안은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7월
평점 :
스콜라 꼬마 지식인 08
[나는 몇 살까지 살까?]
동물들의 수명을 통해서 생명의 존엄성을 일깨워 주는
책
스콜라 꼬마 지식인 시리즈~~이번에는
[나는 몇 살까지 살까?]로
돌아왔어요.
이 책에서는 연우가 올해 아흔 일곱인
증조할머니와 함께 동네를 돌아다니며
젓소, 돼지, 닭 등을 직접 만나서 몇 살인지
물어봅니다.
그러다 많은 동물들이 사람들의 욕심 때문에 제 수명의 절반도
채
살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동물의 수명과 함께 여러 환경의 문제에 대해서
알아보니
일석이조의 책인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나는 몇 살까지 살까?]를 본격적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싫증이 나거나 병이 들면 버려지는 유기견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기견 센터에서는 일주일 안에 주인이
찾아오거나
새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를 시킨다고
해요.
참으로 끔찍하고 잔인한 방법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지구온난화가 진행이 되면서 점점 동물들은
살 곳을 잃어가거나 병이 들고 심한 경우
멸종합니다.
현재 북극곰, 시베리아 호랑이, 자이언트 판다, 하프물범등등이
현재 살곳과 먹을 곳이 없어져서 멸종위기에
처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동물의 수명도 알아보면서 함께
현재 동물들이 처한 상황도 같이
알게됩니다.
이렇게 책을 읽어보면서 환경의 심각한 문제에
대해
직접 고민해보고 저절로 알게 됩니다.
이런 위기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조금 더 노력해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도 이제 이 책에 적힌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하기로
했어요.
야채와 채소를 많이 먹고 전기도 많이 쓰지 않기로
했지요.
참 대견했습니다.
다양한 동물들의 목소리를 통해 생명의 존엄성을
말하고
세상은 사람들만의 것이 아닌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곳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꼭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동물과 사람이 함께 조화롭게 사는 세상이 오기를
바랍니다.
스콜라 꼬마 지식인 시리즈~다음에는 어떤 내용일지 무척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