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권위 - 늦기 전에 반드시 되찾아야 할
요세프 크라우스 지음, 장혜경 옮김 / 푸른숲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부드러운 원칙,

단호한 사랑이

아이를 키운다

늦기 전에 반드시 되찾아야 할

부모의 권위 

 

부모들이 가장 많이 착각하는 오해와 진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은 독일 교육현실을 적나라게 알려준다.

또한 요즘 부모교육 열풍이나 부모 교육서, 다양한 학습방법, 교육서, 교육 이론에 대해서

진지한 비판과 이면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교육법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왜 이렇게 많은 교육법과 교육서가 넘쳐날까?

아이들은 예전보다 줄었는데 부모들은 더 많은 시간과 열정과 비용으로 아이들을 향해

투자하고 고민하고 속상해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아이들에게 해왔던 이론 중에 잘못된 이론들이 얼마나 많은지~

교육 트랜드에 맞쳐서 상업적으로 얼마나 많은 부모와 아이들이 희생하고,

많은 비용을 지불하면서도 여전히 불안해 하고

갈팡질팡 하는지를 여실하게 보여준다.

 

독일의 교육 방법에 읽으면서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여주는 듯 했다.

아니 앞으로의 모습이 아닐까? 살짝 걱정도 되었다.

요즘 학교 앞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출퇴근하는 부모들은 정작 다른 아이들을 위험에

처하게 한다. 잘못된 주차로 인해 자신의 아이의 안전만을 최고로 여기고 타인에 대해서는

기본 예절도 예의도 지키지 않으면서 학교를 졸업하고도 직장 생활까지, 그 후 결혼 생활까지

돌보려고 한다.

 

현실의 부모의 문제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하고

계획한다. 부모 교육을 받을수록 아이와의 관계는 미궁에 빠지는 것 같아서 많이 고민했던

요즘 읽게 된 책이다.

 

교육서에 대해서 오늘날의 교육 현실에 대해서 독일의 잘못된 다양한 문제들을

들여다 보면서 반성하고 책을 선택 할때도 아이에 대한 교육에서도

주체성을 가지고 부모의 몫을 잘 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아이의 독립을 위해서 부모의 역할과 이별할때를

잘 이해하고 받아드리는 연습을 해야겠다.

부모의 권위가 필요하고 그 뜻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다양한 현재 교육 이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살펴보고 무조건적으로 받아드려서는

또 다른 문제를 만들게 된다는 점을 기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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