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해양석유시추, 문제는 없는 걸까?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33
닉 헌터 지음, 이은주 옮김, 최종근 감수 / 내인생의책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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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베인트 월드 이슈 시리즈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33

<해양석유시추> 문제는 없는 걸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세더잘 시리즈~ 이번에는 해양 석유 시추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요즘 검은 황금이라고 불리는 석유는 여러 나라들에 많은 영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해양석유시추가 과연 안전한지 그리고 이 개발방법이 문제는 없는 것인지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2010년 4월 20일 미국 루이지애나 주 연안과 84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작업 중이던 시추선 딥워터호라이즌호가 폭발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 배는 화염에 휩싸인 채 1500미터 해저로 침몰했고 곧 시추 작업 중이던 유정에서 엄청난 양의 원유가 새어 나오기 시작했고 이 사고로 작업자 11명이 사망하고 인근의 바다는 심각하게 오염이 됬다고 합니다. 최근 해저의 깊은 곳에서 석유를 생산하는 해양석유시추가 새로운 석유 공급원으로 환호를 받고 있습니다. 더이상 육지에서 생산할 수 있는 석유의 생상량이 급격히 고갈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해양석유시추는 사고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사고가 나서 바다에 석유가 유출되면 해양 생태계가 큰 타격을 입습니다. 또한 사고가 나지 않더라도 시추 작업 자체로 환경이 파괴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해양석유시추를 계속 진행해야 할까요? 이 것이 바로 이번 편에서 제기하는 의문입니다. 저의 큰 아이의 생각은 이 의문에 대해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물론 석유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이지만 석유보다 더 중요한 것은 환경이고 석유가 고갈되면 불편은 하겠지만 우리의 생명이 위험하지는 않다. 그리고 대체 에너지를 개발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환경이 망가지면 다시 되돌릴 수 없고 우리는 분명히 후회하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해양에서의 석유를 시추하는 것은 사고의 위험도 높고 환경을 파괴할 수 있으므로 대체에너지를 개발해야 한다.


저도 딸아이와 비슷하게 생각을 합니다. 힘들게 석유를 개발하는 것보다 대체에너지를 하루빨리 연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태안의 앞바다에서 기름유출사고가 있었죠. 이로 인해서 많은 바다생물들이 죽고 바다를 회복하게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의 끝에야 겨우 바다를 회복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배에 있는 원유가 유출이 되어도 많은 피해를 입고 복구를 하기 어려운데 만약 해양석유시추작업을 진행하다가 많은 양의 석유가 유출이 된다면 인간의 힘으로도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해양석유시추는 위험한 석유 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해양석유시추를 통해 깊은 생각의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우리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만들어내는 석유이기 때문에 조금 더 깊게 생각해볼 문제인 것같습니다. 그리고 해양석유시추라는 주제를 가지고 설명을 하면 어려울 수도 있는데 청소년 수준에 맞게 쉽게 설명하여서 읽기도 이해하기도 쉬웠습니다. 그리고 여러 통계자로, 사진자료들이 풍부하여서 이해를 하기에도 쉬웠고요. 이번 세더잘 시리즈도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주제를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올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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