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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착한 부자들 -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나눔' ㅣ 상상의집 지식마당 5
서지원 외 지음, 박정인 외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상상의집 지식마당 05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나눔'
<세상을 바꾼 착한 부자들>
작지만 큰 1%의 나눔
세상을 바꾼 위대한 나눔 이야기
세상을 바꾼 착한 부자들을 우리 아이들과 함께 만나보았습니다.
세상을 바꾼 착한 부자들에서는 세상을 바꾼 위대한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어 있었습니다.
저와 저의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아닌 남을 위해서 위대한 결정을 하는 부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책에는 5개의 따스한 나눔 이야기가 들어져 있습니다.
칼레의 시민부터 어린의의 행복 권리까지요.
이 책에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귀족은 귀족답게 행동해야 한다라는 뜻입니다. 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위험에 처했을 때마다 발 벗고 나서는 귀족 정신을 뜻합니다.
이 책의 이름 세상을 바꾼 착한 부자들의 이름과 딱 맞다고 생각 했어요.
도시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 놓은 용감한 지도자, 굶주린 사람들을 위해 항상 뒤주의 문을 열어둔 착한 부자. 자신의 탁월한 재능을 사람들을 위해 쓴 똑똑한 학자, 나라의 독립을 위해 전 재산과 목숨을 바친 정치가, 99%의 백성들을 위해 1%의 권력층과 맞선 왕등 책을 보면서 세상에는 따스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참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런 따스한 이야기를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지요.
모든 이야기들이 다 좋고 휼룡하였지만 첫째는 칼레의 시민이야기가 둘째는 타인능해라는 이야기가 가장 감명이 깊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들과 책의 내용을 약간 설명해드릴께요. 다른 이야기들도 모두 좋은 이야기들이니까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칼레의 시민에 관한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저도 칼레의 시민의 위대한 이야기는 워낙 유명해서 전에 한 번 들어본 적이 있었죠. 그래서 이번 이야기로 칼레의 시민의 위대한 이야기에 대해 더 깊고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 이 이야기는 도시의 칼레를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하나 밖에 없는 목숨을 내놓을 수 있는 용기를 낸 사람들 7명입니다. 원래 6명의 사람들이 시를 대표하여서 처형을 당하기로 하였는데 7명의 사람들이 지원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그 뒤의 이야기가 저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그래서 6명만 처형을 당하기로 하여서 먼저 나오는 사람 7명이 시민을 대표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다음 날 이었어요. 그런데 칼레의 시민을 대표하게 될 사람 중에 외스타슈드가 나오지 않았지요. 사람들은 외스타슈드가 겁을 먹어서 나오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일부 시민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고 외스타슈드의 집으로 찾아갔어요. 그리고 그 곳에서 시민들은 깜짝 놀랄 만한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외스타슈드가 죽어있었던 것이지요. 외스타슈드는 죽기 전 편지에 이렇게 써놓았습니다.
용감한 칼레의 시민들이여, 용기를 잃지 말고 당당히 나아가시오.
그대들의 죽음은 칼레의 시민들과 명예를 지키는 고귀한 희생이오.
전 이 부분에서 감동을 받았답니다. 외스타슈드는 이렇게 일곱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겁을 먹고 물러서지 않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서 이런 편지를 썼다고 합니다. 이런 외스타슈드의 희생 덕분에 남은 시민들은 겁을 먹지 않고 당당히 나아갔지요.
다행히 사형을 면하였던 에드워드 3세의 왕비가 처형을 취소하여 달라고 하여서 모두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도 칼레의 시민의 본보기와 태도를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싶습니다. 이들의 이런 용감한 행동들이 많은 사람들을 살 수 있게 하였으니까요, 저의 아이들은 칼레의 시민들처럼 용기있고 멋지게 자라고 싶다고 말합니다. 이 책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그리고 저도 나눔의 정신을 본받을 수 있었으니까요. 책에서 탈무드의 휼룡한 말 중 하나가 나옵니다.
한 개의 촛불로 많은 초에 불을 붙여도 처음 촛불의 빛은 약해지지 않는다.
이런 휼룡한 사람들의 나눔의 정신이 지금의 우리를 만드는 것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교과서를 연계한 부분들이 있어서 학교 내용을 볼 때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습니다. 진정한 나눔의 정신을 알게해 준 나눔의 습관을 키우게 해주었던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