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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이 답이다 - 이 불확실한 세계에서 어떻게 현명한 판단을 내릴까
게르트 기거렌처 지음, 강수희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4년 5월
평점 :
품절
How to Make Good Decisions Risk Sauuy
지금 생각이 답이다.
이 불확실한 세계에서 어떻게 현명한 판단을 내릴까
불확실한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떻게 사고를 할 것인가?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그런 선택에서 우리는 최대한 합리적이고 정확한 해결책을 세우고자 한다. 우리는 일상에서 계획이라는 세운다. 그런데 사고의 틀을 확실한 것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우리의 사고는 고정되기 쉽고, 막히기 쉽다.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할까? 우리가 이제까지 알고 있던 것들이 과연 사실일까?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과 언론의 보도는 믿을 만 한가? 지금 하고 있는 사고의 틀에 변화를 주어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우리가 흔히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생각의 오류를 쉽게 범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생각이 고정 되면 더 불합리한 결정을 하게 된다. 9.11테러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는 비행기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도로로 나간다. 그런데 자동차 사고로 죽을 확률이 비행기 사고로 죽을 확률보다 더 쉽고 자주 발생한다는 사실을 인지 하지 못한다. 또한 우리가 숫자의 오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금융이 우리에게 주었던 실망이 병원의 의사가 주는 실망과 비슷한 강도로 올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스스로 자신의 일에 결정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을 공부하는 것에 소홀해서는 안된다. 또한 내 인생의 책임을 스스로 질 수 있도록 판단하고 결정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끼게 해주는 책이였다.
이제 우리는 불확실성의 존재를 인정하고 ‘위험에 숙달’을 배우고자 한다. 생각을 바꾸는 책을 만나서 기뻤다. 책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오류를 범하고 불확실성을 확실한 상황으로 만들기 위해서 많은 비용과 위험 속에서 보냈는지 알게 되었다. 누구나 현명한 어림셈법과 간단한 통계적 사고, 예리한 직관을 이용해 더 나은 결정을 배울 수 있다.
- 의사에게 조언을 구하지 말고 본인의 어머니나 형제, 자녀라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질문하라.
- 항상 이렇게 물어보라 절대 위험이 얼마나 늘었는가? == 책 속에서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불확실성과 함께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불확실한 세상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법을 배우고 조금은 편해지는 자신을 발견하는 모습을 그려야 한다. 아이가 아파서 병원을 자주 이용했었는데 우리는 너무 많은 검사와 비용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후회되는 일들이 많이 떠올랐다. 아이의 안전에 더 신경쓰고, 그 검사로 생기는 부정적 문제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알려고 노력하면서 다른 대안이나 방법이 없는지를 찾아야겠다. 일상에서 당연한 것들에 대해서 다른 관점으로 해결책을 찾고 싶다.
불확실성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 조금은 쉽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이제 나는 겉모습보다는 내적 목표를 세우고 내가 통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매일의 위험과 불확실성에 과도한 불안을 떨쳐버리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려고 노력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