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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 판타지 소설책 2 : 품사 (동사, 부사, 형용사, 접속사, 전치사, 감탄사) - 정체불명의 섬 ‘몬스터 아일랜드’를 탈출하라! ㅣ 영문법 판타지 소설책 2
이다미 지음, 박승원 그림, 이소비 기획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영문법 판타지 소설책 제2권 품사
정체불명의 섬 '몬스터 아일랜드'를 탈출하라!
문법의 개념이 저절로 이해되는 기적의 판타지 소설책
예전에 제가 영문법을 좀 어렵게 배웠던 기억이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쉽고 재미있게 영문법을 친근하고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영문법이라는 단어를 들어도 복잡하고 어려울 것 같지요. 그래서 처음 영문법을 시작한 아이들에게는 영문법이란 단어자체가 어려울 수 있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을지 기대반 걱정반의 마음으로 책을 펴보았습니다. 평가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너무 좋다!'입니다. 소설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영문법을 쉽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평가도 무척 좋았고요. 두리몽 일행이 이상한 섬을 과연 빠져나갈 수 있을지 궁금하였고 흥미로운 모험전개를 통해 즐겁고 자연스럽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었죠. 이번 이야기에서는 동사, 형용사, 부사에 대해서 설명하였는데 아이들이 책을 읽고 물어보니까 어느 정도는 대답을 하더라고요. 제가 동사가 뭐니?라고 물어보자 동사는 움직임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대답했죠.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영어실력을 키워가는 걸 보니 엄마인 제가 흐뭇하더라고요. 그리고 엄마인 제가 읽어봐도 너무 스토리가 흥미진진하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 무궁무진한 상상의 세계를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하나의 스토리가 끝나면 영문법의 개념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문제를 풀게 되어있어서 좀 더 깊히 영문법에 대해서 알 수 잇을 것 같네요. 어려운 문법 용어 주어, 형용사, 부사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를 시켜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상상하는 힘과 창의력도 쑥~~키워주는 것 같네요. 이 책은 여러가지의 장점이 골고루 섞여져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상한 괴생명체를 영문법 워드들을 통해 물리치고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는 스토리들이 기발하고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였는지 궁금하기까지 하네요.
아이들은 가끔씩 영어공부를 하면서 계속 외우고 영어에 얾매인다는 느낌이 든 적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 책에 영어의 내용이 너무 어렵거나 아이들이 영어에 얾매인다는 느낌이 들까봐 걱정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걱정과는 달리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가 머릿속에 기억이 되어서 중고등학교 문법영어의 밑바탕이 될 수도 있겟다는 생각이 들었죠.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영어공부를 하게 될텐데 이렇게 영어문법공부의 기초를 다져놓으면 중학교, 고등학교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특히 저희 큰 아이는 곧 중학교에 들어가야 되어서 꼭 필요하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판타지 소설책에 빠져들어서 유난히 <영문법 판타지 소설책>을 더 좋아했던 것 같네요. 그리고 너무 궁금하게 끝나서 다음 이야기는 또 어떤 이야기인지 그 책에서는 어떤 영문법을 배울지 너무 기대되고 읽어보고 싶네요. 아이에게 영문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싶은 부모님들께 추천합니다. 너무 멋진 영어 학습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