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전까지 기본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호소카와 마키코 지음, 이진원 옮김 / 글담출판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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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전까지 기본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기본의 차이가 아이미래를 결정한다!”


  아이미래를 위해서 아이를 이끌어 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요즘 신종어로 헬리콥더맘이 아니라 위성맘이 되라고 한다. 잘못 이해하면 위성에서부터 조정하라는 의미인가? 했는데 그 뜻이 아니라 우주에서 관망하는 자세로 그렇게 아이의 큰 그림을 그릴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이는 자신만의 숲을 만들어간다. 잠시 나에게 온것이다. 그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는 그들 삶에서 홀로 설 수 있도록 도와야주는 역할만 하면 된다. 아이의 삶의 주인공은 아이다. 간단하지만 참 실천하기 힘들었다.


  저자는 자신에게 병이 찾아온 후에야 자신의 아이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부모의 자세를 알게 되었다. 자신이 없어도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있는 동안 알려줘야겠다는 것이다. 그에게 찾아온 위기가 그에게 아이와의 새로운 관계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다. 저자는 일본에서 부모들에게 인기있는 학원의 원장이다. 그는 아이를 진심으로 맡길 기관이 없어서 자신이 직접 학원을 차렸다. 그리고 자신의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그런 학원을 만들어갔다.


  10살전까지 아이의 습관이 만들어지는 시기에 가장 적합한 교육을 통해서 아이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어릴적에 선생님들이나 부모님께서도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 되라고 하셨다. 그런데 우리는 경쟁 사회속에서 기본은 무시하고 속성으로 무엇이든 빠르게 흡수하려고 한다. 그러다보니 탈이 난것이다.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삶의 방향을 부모인 우리가 잘못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아이의 인성, 생활습관, 운동, 공부 등 아이가 원하는 교육을 하게 하는 것이다.


   언제인가 직장 객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은 학원 객사를 하고 있다. 잘못된 정보를 통해서 부모들이 아이들을 이학원 저학원으로 아이를 끌고 다닌다. 무엇이든 한가지라도 끈기있게 끝까지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나한테 적성에 맞았는지 아닌지 알 수 있다. 그렇게 하기 싫은 일도 해내는 힘을 배워야 한다. 부모와 함께 있을때 세상을 독립해서 당당하게 혼자 설 수 있는 기본이 강한 아이로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지금보다 아이의 양육이 행복해질 것 같다.


 


  모든 부모교육서가 그렇듯 자신의 상황과 아이의 기질에 맞게 잘 흡수하면 될 것 같다. 기본이 강한 아이가 매력적일것 같다. 그런 아이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부모가 되고 싶다. 아이에게 운동이나 음악은 아이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한다. 공부 이외의 것에도 잘 할 수 있는 리얼 실력을 가진 아이로 키우고 싶다.



한우리북카페 서평단으로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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