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이야기 백제 우리나라 이야기 시리즈
서찬석 지음, 우덕환 그림 / 어린른이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우리나라 이야기


백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 강국 백제에 대해서 배운다. 흔히 백제를 사라진 왕국이라고 하지만 지금도 부여군이나 공주시에 가면

백제의 화려하고 찬란했던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펴보세요. 백제인들이 다정하게 말을 걸어올 거예요.

이번에 우리 아이들과 함께 백제는 어떤 나라인지 어떻게 멸망하게 되었고 또 어떻게 삼국시대 중 하나의 나라로 발전하게 되었는지 이런 호기심을 찬찬히 풀면서 재미있게 읽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한강유역을 가장 먼저 차지하고 가장 먼저 찬란한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 우리나라 이야기 백제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삼국시대 중 하나인 백제는 삼국 중에 가장 먼저 전성기를 맞이하였고 중국과 교류하였어요. 그리고 일본에 화려한 문화를 전수하여 주었지요. 백제는 지금으로부터 2천여 년 전인 기원전 18년에 온조가 세운 나라예요.

백제는 비옥한 땅과 뛰어난 철기 기술, 그리고 중국으로부터 앞선 문화를 한강을 통해서 일찍 받아 들이면서 강대국으로 발전하였습니다.

특히 고이왕과 근초고왕 때는 한반도 중부를 중심으로  남부와 북부 일부 지역까지, 차지하여 고구려에 맞설 정도로 힘이 강했지요. 또 백제는 바다로 진출하여 외국들과 다양한 교류를 하였고 우수한 문화를 일본에 전했어요.

하지만 백제는 후기에 들어서면서 왕이 정치를 잘못하고 귀족들의 권력 싸움 때문에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에 의해 멸망하고 말았지요. 그렇게 아름다운 문화 강국, 백제의 온화한 미소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지요.

이 책에는 백제의 건국으로부터 멸망할 때까지의 이야기가 자세히 담겨져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야기를 들으듯이 우리나라 역사 중 백제에 대해서 알 수 있지요. 사실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읽기 전 백제에 관해 별로 관심이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이야기 백제를 읽으면서 백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다른 자료들도 찾아보더라고요.

그리고 이 책에는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이해를 더 쉽게 하게 해주는 사진 자료들와 그림자료들이 가득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였지요.

아까전에도 언급하였지만 백제의 휼룡한 왕으로는 고이왕과 근초고왕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근초고왕은 백제의 전성기를 지배하였던 왕으로 영토를 넓히고 중국과 활발한 교류, 그리고 일본에게 화려한 문화를 전수하여서 국력을 넓혔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왕에게 칠지도라는 칼을 전수해주기도 하였습니다. 고이왕도 아주 휼룡한 왕입니다.

이런 어진 왕들 덕분에 백제가 화려한 문화를 꽃 피운 강대국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한국사 그 중에서도 휼룡한 문화를 꽃 피운 백제에 관해 우리 콩알이랑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녀석들도 너무 재미있어 하고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나라 이야기 다른 편도 나오면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이 책은 백제, 신라처럼 한 나라를 집중적으로 알아보기 때문에 그 역사에 대해서 깊히 들어다보게 되고 잘 정리할 수 있게 됩니다. 여러가지 이야기가 섞여져 있으면 집중이 잘 안 될 때가 있는데 우리나라 이야기에는 그러한 단점이 없는 것 같아 너무나 좋습니다. 우리나라 이야기 백제 정말로 추천합니다.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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