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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 2 - 꼭 알아야 할 교과서 속담 100 ㅣ 국어왕 시리즈 8
강지혜 지음, 명진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5월
평점 :
나는야~ 국어왕!! 국어왕이 되고 싶은 친구들은 어서 어서 모여라!
꼭 알아야 할 교과서 속담100
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 2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가장 중요한것은 기본이 되는 국어 과목을 잘 챙기면서 공부하는 것이였어요. 우리 작은 녀석은 사내녀석이라 큰 아이와 달리 국어를 조금 어렵게 생각했어요. 그래서 시작한게 속담 읽기 책이랍니다. 아침, 저녁으로 시간이 날때 마다 가장 유용하게 읽을 수 있는 잛은 글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전래동화, 이솝우화, 탈무드, 세계명작, 신화, 설화, 역사, 인물, 성경 등을 통해서 속담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요. 국어의 읽는 재미를 더해서 이야기는 누구나 좋아하고 공감을 쉽게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서 책의 구성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어른들도 재미있는 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이 될 수 있다네요. 제목부터 재미있고 속담을 인용해서 눈길을 사로잡네요. 속담을 100개를 다 안다면 와! 생각만해도 국어에 자신감이 쑥쑥! 붙을것 같아요. 국어를 사랑하는 아이가 되어 있지 않을까?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답니다. 우리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속담과 고전 이야기까지 만나 볼 수 있었어요. 시리즈 1권으로 속담에 관심이 생겼던 녀석이라 시리즈 2권을 보면서 무척이나 반가워했어요.
비슷한 속담을 알아보고, 속담을 연결해서 공부해 볼 수 있어요. 고전 하나 더를 읽으면서 본문에서 배운 속담이 담긴 다른 고전도 연결해서 공부 하는 재미가 가득했어요. 고전 깊이 읽기를 통해서 우리가 유치원때부터 읽었던 전래동화나 이솝우화, 탈무드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어요. 엄마도 고전 읽기에 푹 빠졌답니다. 하나의 속담을 그냥 뜻만 이해할때보다 더 알차게 알 수 있어서 국어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이제 국어에 조금씩 자신감이 생겼다고 할까요?
속담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책읽기를 할 수 있어요. 속담과 관련된 전래동화, 이솝우화, 탈무드, 세계명작등의 이야기가 책을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답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속담과 그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해드릴께요.
속담은 "내 코가 석 자나 빠졌다"입니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로는 두 나그네의 선택입니다. 두 나그네가 추운 겨울 날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곳에서 쓰러져 있는 어느 노인을 발견하게 되지요. 한 나그네는 노인을 도와주기 위해서 목도리와 장갑을 노인에게 내주고 노인을 업고 마을로 걸어갑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 나그네는 노인을 버려두고 먼저 출발하지요.
그런데 노인을 업고 마을로 온 나그네는 무사히 도착하였고 먼저 간 한 나그네는 그만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서로의 따뜻한 체온을 나누며 걸었기 때문이지요. 이로 인하여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되지요.
이처럼 하나하나 속담을 보면서 많은 교훈을 얻게 됩니다. 하나하나의 속담을 보면서 깊은 교훈을 얻게 되어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것과 같습니다. 예로부터 속담에는 그에 따른 깊은 뜻과 교훈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속담을 깊게 탐구하여 보면서 아주 많은 도움을 얻게 됩니다.
이렇게 아이들의 국어교육과 인성교육, 언어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 2번째 이야기 추천합니다.
<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 1>에 이어
꼭 알아야 할 속담 100개를
교과서 옛이야기 속에서 찾는다!
어휘가 쑥쑥 자라고 생각이 깊어지는
옛이야기 속 속담 읽기 2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