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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스쿨 6 : 거짓말 아니라니까! - 정직이 쑥~ 자라나는 책 ㅣ 마인드 스쿨 6
윤승기 글.그림, 천근아 기획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4년 4월
평점 :
마인드 스쿨 6
<정직이 쑥쑥 자라나는 책> 거짓말 아니라니까!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마인드 스쿨 시리즈 드디어 6권이네요.
이번 마인드 스쿨 6권에서는 거짓말에 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마인드 스쿨 6권도 재미있는 내용과 유익한 스토리가 있습니다.
그럼 자칭 임기응변의 달인, 지용이의
거짓말 대장의 실수 연발 정직 소년 변신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마인드 스쿨 6권의 주인공은 거짓말 대장 지용이 입니다.
지용이는 위급한 상황에서 거짓말로 쏙쏙 잘 빠져나가지요.
그러던 어느 날 지용이가 동생 민아에게
고양이를 키우게 해주겠다는 거짓말을
하게 되고 그 말을 믿은 미나는 엄마 아빠
몰래 고양이 예삐를 가져오게 됩니다.
당황한 지용이는 일단 예삐를 창고에서 키우자고
미나에게 제안을 합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게임 연습을 하지요.
그렇게 며칠이 흐르게 됩니다.
게임 연습을 하던 지용이에게 미나가 옵니다.
민아는 고양이가 아픈 것 같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지용이는 게임 연습을 해야해서 조금 있다가 가보겠다고 합니다.
몇 시간이 흐른 후, 민아가 지용이에게 울먹이면서 옵니다.
그리고 예삐가 많이 아픈 것 같다고 말합니다.
지용이가 창고로 가보니 예삐가 추위에 떨고 있었습니다.
빨리 동물병원으로 갸야 하지만 엄마 아빠에게 말하면
지용이와 민아는 크게 혼이 날 것이고
민아에게 자신의 거짓말이 들킬 것입니다.
과연 지용이는 어떤 선택을 하게될까요?
주인공 지용이는 충동적으로 거짓말을 하게 되는 아이입니다.
전두엽 발달이 미숙해 충동성이 강한 친구들은
자기의 행동에 대한 결과에 대해 예측하기가 어렵지요.
거짓말은 아주 나쁜 버릇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아이들이 거짓말을 하면 크게 혼내기도 하지요.
그러나 이 책을 보고 아이들이 왜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에 대해서 깊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런 점에서 마인드 스쿨을 보면서 아이를 이해하고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인드 스쿨 다음 편도 너무나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