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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운동화 ㅣ 내인생의책 그림책 49
앨마 풀러턴 글, 캐런 팻카우 그림, 이미영 옮김 / 내인생의책 / 2014년 4월
평점 :
내 인생의 그림책 49
춤추는
운동화
세상에서 가장 공정한 거래
이 책의 배경은 아프리카입니다. 절묘한 세부 묘사로
가득한 그림과 마치 시를 보는 것과 같은 이야기아프리카의 어느 아이 카토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아주
소소한 이야기인 것 같으면서도 따뜻함과 감동이 들어있지요. 우리 둘째 녀석과 가토의 이야기를 한
번 만나보았습니다. 카토는 일상을 한 번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간다의 한 마을, 우간다의 어린 아이들은 이른 새벽
물을 길어 오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카토는 맨 발로 아주 먼 길을 다녀왔기 때문에 카토의 발은
오늘도 흙투성이입니다. 그런데 오늘, 보급품을 실은 국제 구호대 트럭이 마을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카토는 서둘러 일을 마치고 보급품을 가득 실은
구호대 트럭으로 가지 않고 뜰로 달려 갑니다.
무엇을 하는지 뜰에 앉아 있네요.
맨발 우간다 소년이 만들어 낸 공정한 거래를 만나
보세요.
아프리카 사람들은 언제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카토처럼 공정한
거래를 하기도 하지요. 카토는 공정한 거래를 하고 다른
친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었지요.
맨발의 우간다 소년 카토가 만들어 낸 소소한 일상 속의
따뜻한 이야기 그런 카토의 이야기가 저와
저의 둘째 녀석의 마음도 따스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우간다 소년의 이야기가 가슴이 아프기도 하지만 카토의
착한 마음을 볼 수 가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정말로 추천하는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그리고
저희 어른들의 심금을 울리는 좋은 책입니다